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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2014.1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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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딸.아들자랑좀 할께요.^^
어제 울딸이 빼빼로데이라고 초코렛 선물줬어요.
그리고 울아들도 똑볶이떡 사왔는데 그건 어제 제 뱃속으로 다 들어가서 사진를 못찍었어요.
올해는 안줄려나했는데 요렇게 선물받으니 넘 기분이 좋네요.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사진도 울딸이 여름방학때 알바해서 선물준 운동화 화장품이예요.
돈은 알바해서 첫 월급탄 기념으로 엄마 옷도사입고 맛있는것도 사먹고하라고 주네요.
카드도 쓱 건네주는 울딸보니 눈물아나네요.
이런 일상속에서 넘 행복감을 느끼는것같아요.
다섯번째 사진은 울아들녀석 어버이날이라고 먹고싶은거 사먹으라고 손때묻은 용돈을주네요.
아직도 못쓰고 제 지갑속에 고이 모셔져있어요.
내 분신들 넘 사랑스럽죠?
참고로 울딸은 대학1학년 아들은 고2랍니다.^^

댓글 28

♡사비나♡472014-11-12 10:39:32 |신고

기특하네..잘 키웠다. 아까워서 못쓸듯..
울아빠도 울아들이 첫 용돈 드린 십만원을 봉투채 고스란히 보관하시더라..우리도 21.18~아들.딸..이쁘게 키우자구~^^

♥윤경♥2014-11-12 10:49:19 |신고

오~~뿌듯하시겠어요^^

여우2014-11-12 10:59:34 |신고

♡사비나♡47 네 언니.진짜 아까워서 아직 운동화는 신지고않고 고대로 있어요.
화장품은 딸램이 안바르면 다신 안사줄꺼라해서 쓰고 있구요.^^

여우2014-11-12 10:59:53 |신고

♥윤경♥ 네 넘 뿌듯해요.^^

서윤♥서정맘2014-11-12 11:03:22 |신고

요런맛에 자식키우고, 힘들어도 버티는거지?^^ 그렇지?

여우2014-11-12 11:11:27 |신고

서윤♥서정맘 맞는말이야.^^
아무리 힘들더라도 요렇게 예쁘게 커주는 아이들보면 힘이 팍팍나는것같아.^^

귀염둥이♥2014-11-12 11:19:12 |신고

딸 아들이 효자 효녀네ㅜㅜ
돈 세리보니 80만원이네ㅋㅋ
운동화도 잘 신고 댕겨
언니 발도 작네ㅋㅋ
화장품도 잘 찌거발르고ㅎ
아들이 준 돈보니 맘이 짠허다

여우2014-11-12 11:28:45 |신고

귀염둥이♥아끼지말고 신으라하는데 그게 또 안그렇더라고.ㅎ
울딸이 사온 화장품보고 농담으로 엄만 설화수가 좋은데 그걸로사오지했더니 웃으면서 담에 좋은거사줄께 그러네.ㅎ
내발 커. 240신는데 신발이 좀 크게 나왔어.^^

귀염둥이♥2014-11-12 11:36:13 |신고

여우 나도 발커 난 245 ㅋㅋㅋ

저녁먹고 호로록~야식먹지용2014-11-12 11:37:32 |신고

다커두 이런거 못챙기는 애들 많은데
언니는 복받았네~~

쑥이~^^422014-11-12 11:40:41 |신고

여우 언니 ~행복한 사람이었네~~^^

영우야2014-11-12 11:46:56 |신고

아구~~잘키웠데이~~^^

여우2014-11-12 11:54:41 |신고

저녁먹고 호로록~야식먹지용 울애들이 나이또래애들보다 순둥이들이라서 둘다 착해.^^

여우2014-11-12 11:55:41 |신고

쑥이~^^42 맞나?
언니 행복한거지? ^^

여우2014-11-12 11:56:15 |신고

영우야 나도 울애들 잘 키웠다고 생각해.
가끔 말안들어서 문제지.^^

저녁먹고 호로록~야식먹지용2014-11-12 11:57:28 |신고

여우 정말 ~~착하당 우리 아들놈은 커도 이런거 없을듯해.ㅠㅠ

여우2014-11-12 12:01:43 |신고

아니야 나도 그나이때 울애들보면서 크면 엄마 챙기기나하겠나 생각했는데 지금 잘하잖아.분명 울 저녁먹고 호로록~야식먹지용 아들도 효도할꺼야.^^

쑥이~^^422014-11-12 12:06:36 |신고

여우 그럼~^^ 그정도믄 행복한거지~^^나도 그런날이 올까~~^^

여우2014-11-12 12:11:35 |신고

쑥이~^^42 당연히 오지.
우리애들또래되면 더 잘할꺼야.^^

쑥이~^^422014-11-12 12:22:24 |신고

여우 그를까나~^^그때를 위해서 열심히 힘든거 참고 견디볼게~~^^

윤혜성2014-11-12 12:45:18 |신고

농사중에가장큰농사가자식농사잖아요..농부의사랑으로..땀으로..정성으로...여우님께서그리키우신거지죠...ㅎ

이은주2014-11-12 13:17:42 |신고

뿌듯하시겠네요^^

박지혜2014-11-12 13:25:47 |신고

박지혜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촌아짐2014-11-12 13:45:04 |신고

아이들 맘이 참 예뻐요~엄마가 요로코롬 이쁘게 잘 키우신거죠?지금의 제모습 반성하게 되네요...

여우2014-11-12 14:00:20 |신고

윤혜성 맞는말이예요.
자식은 농사를 짓는것과 같은거겠죠.^^
1년 고생해서 지은 농사가 잘되면 뿌뜻하듯이 자식도 그런거 같아요.^^

여우2014-11-12 14:01:11 |신고

쑥이~^^42 그때를 위해서 서로 노력해가며 더 열심히 살자구~^^

여우2014-11-12 14:01:32 |신고

이은주,박지혜 감사해요.^^

여우2014-11-12 14:05:12 |신고

촌아짐 저도 애들한테 잘해주질 못해서 맘아픈적도 많은데 그래도 나쁜길로 빠지지않고 착하게 커줘서 넘 고마울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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