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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2014.10.21 18:12
3
51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내차 꼴이 이게 뭘까요.
주차해놓은 두시간사이 대체 뭔일이 생겼던건지 앞과 옆에 주차공간도 넓은데 초보도아닌사람이 그것도 여자도아닌 남자가 전면주차를 후진으로 나오다 저지경을 만들어놨네요.
양심은 있었던지 모르는번호로 부재중전화가 들어와있어서 문자로 누구세요하고 보냈더니 전화가와서는 자기가 차빼다가 조금 깨뜨렸다고 돈얼마안든다면서 보험도 들어있으니 보험이든 뭘로든 해준다네요.
그리곤 자기가 아는 카센타에서 고쳐준다길해 제가아는 공업사에맡긴다했더니 그렇게 하라더군요.
공업사에서 차를 가지러왔길래 그사람전번까지주며 알아서 해결해달랬어요..근데 오늘 전화가 왔네요.공업사측에서 전화를했더니 전화도 피하더래요.문자로 해결안해주면 경찰에 신고할꺼라고 보냈더니 연락와서는 자기가 무보험이고 또 부도나서 돈도없다며 50밖에 못해준데요.알고보니 차도 자기차가아닌 자기와이프차고 보험도 와이프앞으로든 1인보험이라 어떻게 할수가없다네요.그사람이 벌써 자기가 사고냈다고 신고해서 보험도안되고 견적은 90나왔는데 돈은 50밖에 없다하고 경찰에 신고해서라도 해결해달랬다가 공업사측도 좀 난처하다고 얘기하길래 앞부분만 교체하고 뒤에 스크레치는 어쩔수없이 도색만하기로했어요.민사소송하면 오래걸린다하고 서로 번거롭고 복잡하다해서 화는나지만 어쩔수가없네요.ㅠㅠ
요즘 왜이리 꼬이는일이 많은지 힘도안나고 되는일도 없네요.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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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42
2014-10-21 18: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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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인생에 손해보는 일이 늘 있어요~좋은일이 있는가하믄 나쁜일이 있더라구요 맘잘 다스려야됄거 같아여~
귀염둥이♥
2014-10-21 18: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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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에궁~ 살다보면 진짜 별의별인간들이 다 있다니깐ㅜ
그 인간 언니같이 맘조은 사람만난걸
행운이라 생각해야징
언능 탈탈 털어버리고 힘냉♡
물안개
2014-10-21 1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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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꼼^ ^ 41
어쩔수없는 상황이였네.조심할수도 없는상황이였고 뒤에서 박았으니....
그런거보면 운전하고싶지않아.내가 아무리 방어운전해도 뒤에서든 옆에서든 박으면 할수없는거닌까.
그래서 꼼은 많이 다친거야?
병원에선 뭐라해?
물안개
2014-10-21 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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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꼼^ ^ 41
그래야지.
다 잊어야지~
물안개
2014-10-21 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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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42
그러게요.
좋은일만 생기면 좋을련만 생기라는 좋은일은 안생기고 엉뚱하게 나쁜일만 생기네요.ㅎ
물안개
2014-10-21 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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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그래 고마워.ㅎ
그래도 더 큰소리치더라고 말도 안통하고 ㅎ
쑥이~^^42
2014-10-21 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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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속터질듯 ~잘이겨내요~^^
귀염둥이♥
2014-10-21 1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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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진짜 싫다 ㅜㅜ
그러니 부도나지 나쁜사람
물안개
2014-10-21 1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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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부도도 믿을수가 있어야지.
거짓으로 그러는건지도 모르지...
물안개
2014-10-21 1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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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42
넹~
고마워요.^^
쑥이~^^42
2014-10-21 1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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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42
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쪼쪼♥쭈쭈(25)
2014-10-21 1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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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다시 읽어봐도 진짜 어이없어가꼬 헛웃음밖에 안나옴 게다가 언니 그걸 믿으면 안되욤 저런사람 꼭 잇더라 일부러 돈없다카는 사람이 저런 인간잇더라구욤 그냥 신고해버리지..
물안개
2014-10-21 1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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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쪼♥쭈쭈(25)
신고하면 민사가기땜에 오래걸린데.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
쪼쪼♥쭈쭈(25)
2014-10-21 1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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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이휴... 해줄말이 기운내라는 말밖에 없어욤..언니 기운내세욤..또 이런일 잇으면 한마디해욤!! 이걸 어케할꺼냐고
물안개
2014-10-21 1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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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쪼♥쭈쭈(25)
난 두번이나 심한일있었어 범인도 못잡고 내돈 날라가고 저 위에글 꼼하고 쑥이님힌테 쓴글 읽어보면 어떤일이 있었는지 알꺼야
쪼쪼♥쭈쭈(25)
2014-10-21 19: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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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세상 참 무섭다..
물안개
2014-10-21 1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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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쪼♥쭈쭈(25)
그 사진 찍어둔것도 핸폰에 저장돼있어.
너무 화가나서 못지웠어.
쪼쪼♥쭈쭈(25)
2014-10-21 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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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이뉴..기운내세욤
물안개
2014-10-21 1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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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쪼♥쭈쭈(25)
응 고마워~^^
치킨공주 44~~
2014-10-21 1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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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나삔눔 울친구찰이케만들었어? 내가가만안둬~~듁었어
물안개
2014-10-21 1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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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공주 44~~
글게 어제 저렇게 해놨네.
그래놓코 지가아는 카센타에서하면 얼마안든데.
중고해줄려고 그러겠지.
해줄꺼같이 말하더니 부도나서 돈도 50밖에없다고....ㅠㅠ
박지혜
2014-10-21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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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울랄라부인(36)
2014-10-21 2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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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를 우째ㅠ 언니 진짜 어이없고 분하셨겠네ㅠ 진짜 나쁜넘이네요!! 우리두 올3월에 병원문병가서 주차장에 차세워놓았는데 차문을 다 긁고 가서 경찰에 신고하고 블랙박스랑 병원카메라확인했는데도..결국 못잡았어요ㅠ 지금 생각해도 넘 화나고 분해요ㅠ 언니도 얼마나 놀라고 화나셨을까.. 에효.. 제가 언니대신 그아저씨한테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물안개
2014-10-21 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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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인(36)
울라가 욕해준다니 속이 다 후련하네.
그런넘들이 자기가 남이 그래놨으면 더 펄펄뛸꺼야.
세상에 나쁜넘들이 넘많아.그런넘들 꼭 벌받아야하는데...
그런데 착한사람보다 나쁜넘들이 더 잘되더라고.ㅎ
그게 넘 화가나.
울랄라부인(36)
2014-10-21 2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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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나쁜것들은 언젠가 꼭 벌받아요!!! 나쁜시키.. 언니~ 속상해도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길 바래요..ㅠ
물안개
2014-10-21 22: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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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인(36)
스트레스 안받을려고해도 잘안되네.
왜이리 안좋은일만 생기는건지.
딸기소녀(5학뇬)
2014-10-21 2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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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찬희맘(36)
2014-10-22 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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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내가 화가나네
무슨그런 인간이 다있댜
진짜 액땜했네 울 안개언니
힘내
물안개
2014-10-22 0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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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맘(36)
그렇게 생각해야지.
걱정해줘서 고마워~^^
밥을 태우는 총각
2014-10-25 0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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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태우는 총각
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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