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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11.02.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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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랍시고 부모님 놀러가시고 오빤 시댁가서 하루자고오고 저혼자 이것저것먹기도 싫고..ㅡㅡ 먹다만 참치에 신김치넣고 찌게해먹었네용 오빠가 내일 밑반찬이랑 이것저것 싸온다니 내일을 기다려야겠어용 오늘은 저혼자 자네용 ㅠ 모모랑 (우리강아지) 놀다 꼬옥 끌어안고 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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