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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민혁엄마 2013.05.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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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 인사드리네요... 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중이고...나이는 33살 결혼 1년 조금 넘었구요 이제 13주차 된 예비엄마에요.. 첫 아이다보니 기쁘고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아직 출산의 고통을 모르는 저에게 겁도 나고 무섭고 그러네요 병원가서 촘파 볼때마다 발가락 손가락 보면 어찌나 신기한지 몰라요... 이제 엄마가되는데 책임감이 막중하네요 ㅎㅎㅎㅎ 의사쌤이 촘파보시고는 다리사이에 뭐가 달렸다는데 아들?? 맞겠죠??ㅋㅋㅋㅋㅋㅋㅋ 아니어도 좋지만요 ㅎㅎㅎㅎ 제가 주말부부이다 보니... 임신중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라면으로 때우거나... 대충 먹게되는데...오늘은 고기도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 불고기감 사논거 해동해서 고기넣쿠 파절이 넣쿠 김치 쫑쫑넣쿠 볶아볶아 해서 저 많은 양을 혼자 처묵처묵했답니다 ㅠㅠ 그러면서 매일 말로만 살빼야지.....입으로만 다욧트 하는 여자사람이에요 ㅎㅎㅎ 울집 딸래미 한별양입니다... 5살짜리 꼬마 아가씨에요 저희 가족으로 산지도 일년 다되가네요 상처가 있는 아이인데 어찌나 똑똑한지 몰라요... 근데 한별이가 ㅠㅠㅠ 어제부터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네요... 오늘은 자리잡고 아예 누워버려써요 ㅠㅠ 무슨일이 있었던거니??한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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