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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댁~..(35)..*.*.. 2012.1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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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는 듯 하더니... 다시 추워지네요.. 이번 감기가 독하고 오래 간다고 하던데... 강철체력을 자랑하는 랑군도.. 목감기에 걸렸네요....ㅡ.ㅡ!! 저는 보기에는 약골처럼 보여도.. 은근 깡다구도 있고 잔병치래는 안하는데...^_~!! 랑군은 체격은 저의 두배 정도 되면서.. 환절기 때... 가끔 한번씩 앓고 지나가네요...ㅡ.ㅡ 평소... 건강에 자만 해서.. 관리를 소홀해서 그런것 같아요...^_~... 그러니... 우리 요.수.방! 가족들은 건강관리에 자만하지 말고 겸허 하자구여...^___^... 원래 아침을 왕처럼 먹어줘야 하는데.. 저희는 굶던지.. 아님 그지~ ㅋㅋ 처럼 먹지요.. 하지만 랑군이 감기약을 먹어야 하기에... 아침부터 꼼지락~ 거렸지요...^_^.. "콩나물 누릉지 국밥" 으로...^_^.. 감기 걸리면.. 얼큰하고 시원한게 더 땡기는데...입은 깔깔하니까... 밥대신 누릉지로 했지요.. 역쉬... 콩나물국밥은 새우젖으로 간을 맞춰야 지대루 맛이 나는 것 같아요...ㅎㅎ 점심에는 남은 콩나물로 소비를 위하여.. 반찬 필요 없는 콩나물밥을 해줬지요...ㅎㅎ 원래는 간장 양념장이 짝궁인데.. 랑군은 볶음고추장에 비벼 먹지요... 요것도 맵게..ㅋㅋ 점심 먹은거 후다닥 치우고 빨래 돌리고.. 저의 자유를 위한 준비를 했지요...ㅎㅎ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라...힘들지도 않네용..ㅋ 어김없이 이번에도 랑군 좋아하는 육개장으로~ 밑반찬은 냉장고에 먹던 것들이 있어서... 메추리알 표고버섯 장조림과 미역줄기볶음으로 해줬놨지요...ㅎㅎㅎ 오늘은 아침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꼼지락~ 거린 것 같아요... 주부가 몇일 집을 비우려면 쪼매 바쁘네요...^_~!!! 이번 친정나들이는 랑군이 감기에 걸려서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ㅡ.ㅡ 계속 다음에 간다고 하니... 랑군이 마음 먹은 김에 갔다오라공...^_^... 그깟 감기인데 뭘? 그러냐고.. 쿨하게 허락은 해줬지만... 왜케?!... 마음 한 구석이 불편 스러운지... 지금.. 서울로 고고~ 중인데... 계속 카톡하며 수다 떨면서 가네요.... 그러느라.. 글쓰기만... 4번째...ㅡ.ㅡ!! 어째든... 오랜만에 자유를 얻었으니... 기분 좋게 스트레스 풀고 오느게.. 랑군에게도 득이 되겠지요....^___^... 낼도 비가 온다네요... 옷 따시게 입구 움직이세요...ㅎㅎ 남은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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