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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맘-39 2012.10.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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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언니를 통해 주문했던 고추가루가 도착했슴똬..^^ 오리지날 태양초 고추가루~~ 이미 언니덕(언니 친한 친구 친척?)에 맛을 본 터라.. 다른곳보다 비싸더라도 주문해서 먹기로 했었지요~~ 어제 도착한 고추가루~~ 요렇게~~40근~~ㅎㅎ 제가 고추가루 주문하긴 첨이라..넉넉하게~~ 요기서 5근은 이쁜동상중 한명꺼.. 나중에 청양이도 5근 추가될예정이랍니당~^^ 위에 하얀봉지는 추석에 가을이옷 두고 온거.. 형부가 챙겨줬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펼쳐보니 요렇게~~^^ 요집껀 기계에 전혀 찌지 않고 말리는 집꺼라 작년것도 색이 전혀 변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울 언니가 그러는데 기계에 잠깐이라도 찌면 나중에 색이 변한다고...ㅡ.ㅡ!! 게다가 고추 첫 수확물은 좋은것이 아니라서 판매하지 않는다고.. 양이 꽤 많은텐데 양심적인 사람들인것 같아요~~ 빻는것도 디딜방아 같은걸로 빻는다고 하더라구요~~ 옛날처럼 발로 밟아 하지는 않겠지만요~~^^ 좋은 고추가루 두고두고 잘 먹을것 같네요~~ 오늘 아버님이 김장무(제 손길이만한~) 심은것도 3개 뽑아다 주셔서.. 고추가루 먹어본다고..요렇게 무쳐봤답니당~^^ 무도 아직 덜 자라서인지 흠집도 별루 없고... 채썰면서 먹어보니 아삭아삭 달달~~ 역쉬 가을무가 최고인것 같아요~^^ 다음에 또 주시면 무채나물 해먹어야겠어요~^^ 해먹은지가 언제던지...ㅎㅎ 무생채~어느 분이 채김치라고 하는데 언어의 장벽??을 느낀다고~ㅎ 저도 어렸을적엔 채김치라고 불렀었답니당~^^ 채썰어서 쪽파/바로 까서 다진마늘/참깨/햇고추가루/매실청/새우젓/까나리액젓 넣고 버무려주었지요~^^ 다른거 하는동안 울랑이 담아준 무생채...ㅎㅎ 쌈에 넣어 먹기도 하고 그냥도 먹고~~나중엔 보리밥 한거에 넣고 쓱쓱 비벼 먹었지요~^^ 요건 모둠구이???^^ 울랑이 겹살이나 먹을까??했다가 무생채 하는것 보고 그냥 밥 먹는다고 하더니 사러갈까~~하다가 귀차니즘에 말아서... 냉동실에 남겨둔 목살 렌지에 해동시켜서 소세지와 *챔 1캔 꺼내서 같이 구워주었지요~^^ 목살은 허브솔트로 간 해주었네요~^^ *챔 구이~ 수제소세지구이~ 목살구이~~ 울랑이나 애들이나...고기가 왜케 적냐고...ㅋㅋㅋ 안되겠다며 후딱 사러갔다온다는걸~ 그냥 되는대로 먹자고 했지요~~ 사두었던 상추와 깻잎에 싸서 한입 가득 넣고 오물오물~맛있게 먹었네요~^^ 된장찌개도 간만에 끓여서 먹어주었지요~~^^ 쌀뜨물에 애호박/양파/두부/고추/대파/다진마늘 넣고서 지난번 섞어놓은 된장 풀고 멸치가루 만들어 둔것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놓고 나중에 덜어 먹으니 색이 좀 숨죽어버렸어요...ㅋ 구수하게 먹었네요~^^ 요건 어제 만든 멸치&아몬드볶음~~ 아주 올만에 먹으니 맛나요~~ 아몬드는 오독오독??더 고소고소~~^^ 올만에 어묵볶음까지~^^ 가을이가 앞에 놓고 잘 먹었지요~~^^ 한끼에 반은 없어졌었네요~^^ 오늘은 요렇게~~먹어주었지요~^^ 오늘도 배빵하게..ㅎㅎ 굿밤 되시고 내도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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