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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10.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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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신랑이 출근하다는 말에 대충 집안 정리만 해놓고 신우랑 데이트를 했어요 데이트 저에게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청량산에 갔었지요 집에서만 있음 처질꺼 같아서 움직였네요 가을 바람이 솔솔 ㅡ 나뭇잎도 많이 떨어지공 제법 나무가지에도 빨갛고 노랗게 물이들었네요 아침 안먹은 신우 위해 김밥이랑 쥬스 사들고 산행을 ~했지요 이야기도 하며 ㅡ콧노래도 부르고 중간에 운동기구로 운동도 사진도 한컷찍고 산 중턱에서 김밥도 먹고 소풍온거 같다며 좋아하는 신우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 1시간코스를 무려 4시간동안 했답니다 다리아프단말 힘들다는말을 수십번 그럴때마다 그래서 포기할꺼야 하고 물으면 그건 안돼 왜냐면 나는 이제 형아니깐하는 말에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또 웃기기까지 ㅎ 이렇게 힘들게 겨우 겨우 정상도착 헉 왠일 아이스크림 음료수 파는 아주머니께서 안 오셨지 머예요 울신우군 음료수 아이스크림 먹으러 욜심히왔는데 ㅋㅋ 어쩔수없다는거 자기도 아는지 오늘은 아줌마가 아픈가 왜 안왔지ㅡ 혼잣말로 중얼 중얼 주위에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신우말에 한번씩 웃으셨답니다 내려오면서 할머니들께서 파는 묵하고 너무 야들야들 맛나보이는 상추 사가지고 내려왔지요 요즘엔 잘 볼수없는 뻥튀기 ㅡ 신우가 뻥이요 ~~하는 아저씨 말이 신기했는지 한참 서있었어요 그러면서 뻥튀기도 사들고 늦은 점심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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