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레나다 2012.09.12 03:05
0 0
저는 찌개를 참 좋아해요. 엄밀히 말해 얼큰칼칼한 찌개에 밥이랑 김치, 한식 반찬 곁들여 먹는 한끼를 최고라 치지요 ㅎㅎ 다른나라 음식도 먹긴 먹지만 매일 먹을수도 없고 매운걸 좋아하는지라 해외여행도 힘든인간 입니다 ㅋㅋ 초호화 여행이면 뭐해요. 음식 안맞음 돌겠는걸 ㅎㅎ 어릴적 가족과의 사이판 여행 후유증으로 난생처음 국밥에 깍두기 먹은일 ㅋㅋ 캐나다에 처음와서 음식 안맞아 신라면과 매운 떡볶이만 간절했던 기억~ 유럽여행때 고생했던 기억등등.... 프랑스 정찬도 무용지물이구나 싶었어요. 육개장 같이 얼큰한 국물을 먹어야 개운해지고 힘이 솟는데 그게 안되니... 아마 저와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참치고추장 찌개 끓여서 아주 잘먹었네요^^ 이 찌개는 감자가 들어가 걸쭉하고 포실한 맛을 갖는게 특징인 찌개죠^^ 저의 취향대로 아주 맵게 끓이는건 기본이구요^^ 오늘끓인 찌개는 사진이 별로 먹음직 스럽지 않아 예전에 잘나왔던 사진을 올려요^^ 새로가입해서 못보셨던 언니들 즐감해 주세요^^ 바지락살, 참치, 두부, 감자를 골라먹으며 하나하나 맛있게 음미할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찌개였답니다^^ ㅎㅎ 언니동생들 오늘도 좋은하루요^^♥
댓글 0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