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고기♬ 노래를 부르던 작은남자 위해 뜨거운 불앞에서 계모같은 친모는 땀을 쏟아가며 고기굽습니다
나가서 먹음 편하고 훨 맛나지만 시국이 이러니 나가는건 엄두도 못내고 무수리는 오늘도 열일하네요
도마호크라는 부위를 사다 밑간해놓은뒤 채소랑 굽기
등갈비가 붙어있는곳은 부드러운데 살쪽은 퍽퍽해서 남자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을 부위더군요
고기엔 된장찌개인지라 냉장고 채소 대충 넣고 얼큰하게 끓여주고 쪽파가 너무 비싸 대파를 잘게 썰어 먹다남은 콩나물무침에 넣고 버무려줬어요
아궁 너무 더워요
불을 사용하니 집안이 열대야입니다
내일부턴 배달의 민족답게 시켜먹어야될듯해요
채소도 너무 비싸서 해먹는게 돈이 더 들어간다구요~(소심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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