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 만들기
여름에 안먹으면 서운한 나의 최애반찬 고구마순볶음
껍질을 하나하나 벗기다보면 손끝이 새카맣게 물들지만 그래도 이맛을 포기못하기에 오늘도 열일했습니다
껍질벗긴 고구마순은 끓는물에 살짝데친후 파.양파.다진마늘.고추가루.소금을 모두 넣고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볶어주면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른다는 맛난 고구마순볶음이 완성됩니다
어릴적엔 식당밥 먹을일이 드물어 몰랐는데 직장생활하면서 넘의밥을 먹다보니 울집처럼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먹는 집이 흔치않더라구요
대부분 하얗게 볶아 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많죠
오늘 요래 한번 볶아 드셔보세요
ㅎ 저만의 착각일지는 몰라도 전 요거 하나면 김치도 필요없이 밥 쓱쓱 비벼 두공기는 거뜬히 해치운답니다
오늘도 팬에 양념 남은게 아까워 찬밥 넣고 비벼 저녁전 가벼운 간식으로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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