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육계장
마트에서 얼결에 손질안된 소고기 2키로를 만원돈에 산뒤 뭘 해야되나 고민하다 육개장 끓이기로 결정
다른재료 구매하러 하나로 식자재마트를 갔습니다
고기양에 맞춰 고사리도 1키로. 버섯은 한박스 구매하고 룰루랄라 계산대로 나오다 그만.... 문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요즘 왜 문어를 싸게 파는건지 오늘도 문어 3키로 구매했네요
고기 삶아 기름기 제거하고 문어데친물과 멸치육수. 고기삶은 물 합쳐 고사리.버섯.숙주넣고 끓이다보니 냄비가 넘칩니다
파도 두단 넣으려면 냄비가 적을듯싶어 다른냄비에 나눠넣은뒤 팔팔 끓여 마지막에 대파와 데친문어넣어 완성~~
ㅋㅋ 큰남자분은 회사 일생겨 늦는다하고 작은남자분은 라떼만 드시고 싶다네요
베트남연유를 구매해 라떼를 타줬더니 그게 입맛에 맞았는지 요즘 우유가 하루 한통씩 비워진다죠
김치만 꺼내 혼자 혼밥합니다
속으로 식빵. 18 다 찾아가며 먹다보니 한그릇 다 비웠네요
매운 국물에 속이 뻥 뚫리는듯하네요
두남자에게 사진 투척하고 나혼자 다 먹을거니 절대 탐내지말라고 경고문자 날려드렸습니다
오늘도 비가와서 긍가 날이 선선하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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