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이런 인사가 정말 하룻밤 내내
맘을 다해 의래적인 인사가 아닌 진짜 안녕하시냔 의미로 하게 될 줄이야~
여행은 고사하고 꽃도 피고 산들산들 바람좋고
햇살 좋은데 어디 나가지 못하니 참 집안에 창살없이 감옥살이 하는 아이들이나 주부로 아내로 엄마로 끝이 없는 일을 해야 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아는 저도 주부입니다.
그래도 이미 이런 현실을 받아 들여 뭘하려고 해도 좀 더 즐겁게 하려고 해요.어쩌피 오늘도 살고 내일도 살아야 하는 정해진 인생이라면..^^
참 긍정적이JU?
몽골과 말레이시아에서 잠시 근무할때 즐겨 먹던 음식 전 아주 자주 생각이 났지만 한식 좋아하는 남자1호때문에 접어둔지 오래였던 나시고랭
몽골식볶음밥...과자도 뿌셔 올려 먹고 닭고기 안에 숨겨 손으로 죽죽 찢어 입으로 밥과 함께 먹던 나시고렝이 너무 생각나서 오늘은 가족들에게 해줄까 해요.
나시(Naci)밥 고렝(Greong)튀김이나 볶음이란 뜻에 나시고렝은 동남아 중 더운지방 에서 밥이 쉴까 두려워 미리 지어 볶고 튀긴 것을 고안해
미리 차려둔 음식이라지요.
이 맛에 빠져 늘 한인 청년군단들과 몽골,말레이시아에서 몰려 다니며 엄청 먹으러 다녔던게 기억나요.요즘 이런 먹거리 추억때문에 쉐프신이 내려진것처럼 미친듯 음식과 요리를 반복하고 있는 시니마리아입니다.ㅋ😂🤭
🎈해물나시고렝은 이렇게 했어요.
해물파전 먹고 남은 해물들에 더 추가해 준비해 주고, 야채 양파 당근 양배추는 잘잘거리지 않게 다져 주었어요.
숙주가 있음 더 좋겠지만 없어 콩나물 대가리와 꼬리 떼어 준비하고 쪽파도 채썰어 준비해 둡니다.
나시고렝소스는 아래 사진에 나온 그대로 넣었어요.설탕1t.피쉬소스2T 굴소스2T 맛술2T.레몬액1T
(Emoticon)
거참~신기허네...시장도 안보고 재료가 다 있으니 준비된 자세인건지 사재기해서 좽여 놓기 좋아하는 건지 ㅎㅎㅎㅎ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4개를 튀기듯 스크램블 해서 그릇에 따로 담아 두고
기름을 조금 더 추가해 페페론치노와 다진마늘을 넣어 매운냄새가 올라올때까지 볶은 후에 야채를 넣고 숨죽인 다음 해물을 넣고 익히고 밥과 스크램블 후추 나시고렝소스 넣어 볶아준뒤 숙주와 쪽파를 넣고 살짝 익혀 주세요.(콩나물을 넣어 살짝 데쳐 후딱 볶아 주었어요.안그럼 숙주와는 달라 비릿내 나요)
사이드소스로 매운걸 더해주며 감칠맛 나는
Salsa macha de cacahuate(멕시코건고추.땅콩.마늘.허브.올리브유.소금 등 갈아 끓여 만든)멕시코식 고추기름장을 만들어 냈어요.아놔 왜이리 고급져 진 음식이 된거지?
남자2호는 만드는걸 보니 해물만 들어간 걸 보면서 얼굴이 잠시 일그러지는..간을 볼때 늘 남자2호에게 부탁하니 한입 먹어보곤
👌엄마 나 이거 많이 먹을수 있을거 같아 좀 많이 담아줘요.
이러는거 아니겠어요?대성공..ㅎㅎㅎㅎ
크루푹(말레이시아튀김과자)가 없으니 또르띠야 튀겨 Titopo만들어 밥위에 뿌려 살사 곁들여 레몬 더 추가해 먹음 얼마나 맛있게요~
역시 우리 아이들 그렇게 팁을 주니 엄청 먹어댑니다.
요즘같은 이 시기에 음식이라도 잘 먹어 면역과영양이라도 챙겨야 겠지요?이상 시니마리아의 음식으로 떠나는 여행이야기였어요.
시니마리아
긍께.. 이코노미땜에 문을 열고 거리를 두고 마스크도 쓰고 하면 덜 할텐데...
사람들이 안그럴라 그니까 점점 퍼지게되지..
텍사스는 전번 금욜날 1800 명 이상이 하루만에 걸렷다네..
내가 한자리 한다면
니들 죽고싶으면 니맘대로하고..
살고 싶으면 CDC 명령을 따라라 하고싶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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