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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20.04.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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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봄을맘껏담다)구수함에 봄을 담아 달래콩나물밥에 달래장&진한 달래청국장

봄에 슥슥 비벼 먹고 싶다는 콩나물밥...
사실 제가 맑은 콩나물국이 먹고 싶었는데 포기하고 세 남자 식성에 맞췄어요.
아주 달래 파티를 하며 봄을 상에 담아 봅니다.
얼려둔 달래 한묶음도 꺼내 침 튀기기 출근전
코로나에 좋은 음식이라며 청국장 얘기도 하며 안 먹은지 오래 되고 쭉 먹을수 있는 강조에
달래 듬뿍 넣어 진하게 청국장도 끓였다지요.

🎈달래 콩나물밥 이렇게 했어요(밥수저기준T)
달래와 다진마늘 쫑쫑파 소고기 안심부위 간것을
6:1:4:3 냄비안에 들기름을 살짝 넣어 볶은뒤
불려 둔 쌀을 함께 넣어 다시 볶아 다시마물이나 일반 물을 부어 냄비밥을 해요.
👌콩나물밥은 일반밥 할때보다 물양을 적게 잡아야 하심은 다 아시죠?
뜸 들일때 씻어 물기뺀 콩나물 넣어 (뚜껑덮고)
뜸을 들이면 물이 생기게 때문에 적게 잡아야 고슬고슬 아삭아삭 장점이 다 살아 있는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청국장은 고기 한점 안들어가도 봄 향기 가득 담은 달래 청국장으로 충청도식 멸치 자박자박
향 담은 달래청국장으로..

한켠에선 달래 듬뿍 넣고 쌀뜬물에 잘 삭은
청국장 보글보글 끓고 있고 그 안에 애호박
두부 듬뿍 넣고 봄을 또 아낌없이 달래 왕창 큼직하게 파대신 팍팍 넣어주고 시원한 맛이 좋아 배추김치보단 총각무가 일품이라 썰어 넣었더니 정말 자박자박 멸치육수에 구수한 청국장이 또 집나간 입맛을 자극하네요.
📌달래콩나물밥이 다 되기 전 이미 다 만들어진
청국장에 찬밥 먼저 먹으면 안되냐는 아이들은 OK 싸인이 떨어지자 마자 국자로 찬밥위에 청국장을 팍팍 담아 슥슥 비벼 먹어요.
대단하JU??

배꼽시계 칼퇴근 먹거리 완벽 준비하는 시간 단촐하지만 아무도 거부할수 없는 밥상을 차려 내지요.
김치(소박이와 배추김치 물김치)로 장식하고 뚝배기에 달래 청국장 담아 달래 콩나물밥 얼굴보다 큰 대접에 담아 올리고 짜지 않고 향긋 달달맵콤한 달래장 팍팍 넣어 슥슥 비비니 과식을 불러 일으키는 맛이라며 남자3호가 먼저 클리어~한번 더~를 외치며 콩나물밥을 또 담아 달래장과 청국장을 올려 또 한번 슥슥 클리어~
이 향긋한 봄 세 남자 완벽 담아 포화상태라며
행복해 하고 있답니다.
이 봄~이웃님들도 함께 담아 보시지 않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의 봄 가득 주방이야기였어요.

#봄음식 #제철음식 #달래콩나물밥 #달래장 #달래청국장 #응용한음식 #오늘은_이거_했어요 #아이들도잘먹어 #가족식탁 #홈레시피 #달래음식
댓글 33

시니마리아2020-04-30 17:57:40 |신고

천년만년♥♡ 입맛 떨어질 틈이 없게 해주는 함정...ㅎㅎㅎ

♡성현♡2020-04-30 17:59:03 |신고

시니마리아 건강하게만 마니먹는거지~살찌는 식단이 아닌거죵~~^^ 골고루 먹기도 하구용~^^

시니마리아2020-04-30 18:00:03 |신고

♡성현♡ 뭐 그래도 없어 못 먹지 해주는건 거의 다 잘 먹는편이니 그것도 복이긴 해요

♡성현♡2020-04-30 18:05:36 |신고

시니마리아 마자용...잘 안먹으면 또 얼마나 걱정이겠어용~성장기인데~~;;

시니마리아2020-04-30 18:10:17 |신고

♡성현♡ 남자3호가 늠 먹어서 좀 말리는 편인데 ...여하튼 밥 먹고 간식 먹고 우유 마시고 밥먹고 빵 먹ㄱ고 과자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밥 먹고 과일먹고 팝콘 먹고를 반복해서 잘때빼곤 입에 노동을 즐기는..🤣🤣🤣

♡성현♡2020-04-30 18:12:35 |신고

시니마리아 ㅋㅋㅋ 울딸도 글케 입을 가만히 안두거등요~근데 키만 크지..살은 안쩠어용~ㅋ

시니마리아2020-04-30 18:15:15 |신고

♡성현♡ 복이죠 복...남들은 먹고 싶어도 그넘의 일년365일중 매일 다이어트인데 맛난 음식 즐기며 살도 안찌는....ㅋㅋ 저도 글킨 하지만...

♡성현♡2020-04-30 18:19:20 |신고

시니마리아 체질의 영향이 있어용~~아무래도!! 저도 말랐거등용~보기시를 정도였는데~요즘엔 좀 쪘어용~^^ 키170에 아직은..50키로대니깐용~^^

시니마리아2020-04-30 18:22:16 |신고

♡성현♡ 와우.. 미쓰코리아이신데요....ㅎㅎㅎ 162에 43Kg인데 지금은 2kg정도 찐거 같아요...빵이...ㅎㅎㅎㅎ

♡성현♡2020-04-30 18:26:49 |신고

시니마리아 빵이 살이 찐다더라구용!! 날씬하시든데용~~^^ 저는 빵이 소화가 잘 안되용ㅠ

시니마리아2020-04-30 18:30:55 |신고

♡성현♡ 그런분들은 이스트때문에 거의 그렇다고 그래서 발효 안되는걸 그시는게....빵순이예요....밥보다 빵을...ㅋㅋ 잘 먹는데 몰아쳐 먹는게 습관이죠...저도 안찌는 체질이예요..

♡성현♡2020-04-30 18:33:23 |신고

시니마리아 글서 아이들도 건강하기만하지..잘안찌는거예용~^^ 타고난 체질을 무시하지못해용..ㅠ 빵이라도 잘드셔서 다해요..음식을 마니 드시는분은 아닌듯해용..

시니마리아2020-04-30 18:54:36 |신고

♡성현♡ 글쵸?완전 공감...내 음식을 많이 해서 남의집에선 늘 많이 먹어 먹어도 먹어도 그대로인줄 아는...그냥 남이 밥이 맛있을뿐인데요..ㅎㅎㅎ

♡성현♡2020-04-30 18:57:08 |신고

시니마리아 마자용...조리하는 사람들은 하면서 그 냄새때문에 실제로는 마니 안들어가는것 같고~하다가 지쳐서 밥맛도 없어지는것 같기도해용ㅠ

시니마리아2020-04-30 19:29:05 |신고

♡성현♡ 다들 그렇군요... ㅎㅎㅎ온라인 예배 준비하느라 잠시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제 자리를 울 콩이가 아주 뒤집어뎌 코곯며 자서 자리 빼앗김..ㅎㅎㅎ 어쩔

♡성현♡2020-04-30 19:39:37 |신고

시니마리아 ㅋㅋㅋ 어쩔;;;ㅠ

sammyyanag2020-04-30 23:02:20 |신고

sammyyanag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sammyyanag2020-04-30 23:03:16 |신고

아~~~ 달래😍😍😍 내마음을 달래보고 싶다.
지천으로 널린게 달랜데... 예전 울집.

시니마리아2020-05-01 00:46:19 |신고

sammyyanag 거서 좀 뜯어 오면 걸리려나???달래향 가득하고 넘 맛있어요.정말 우리 세남자들 완전 과식

sammyyanag2020-05-01 03:01:22 |신고

시니마리아
울집 팔고 아파트로 이사나온거 모르나😅😅😅
난 아 옛날이여~~~~만 하고 있는데

시니마리아2020-05-01 03:05:59 |신고

sammyyanag 그니까 그 집에 가서 뜯어 오면 잡혀 가려나요?🤣잡초라고 하고 좀 뜯어 오면 ~아멘🙏

sammyyanag2020-05-01 04:19:32 |신고

시니마리아
여기 미쿡이거든.
나 총맞기 싫어. 걍 사서 먹자고😅

나낭ㅡ2020-05-01 08:27:14 |신고

봄을 드셧군요ㅎㅎ

시니마리아2020-05-01 08:40:22 |신고

sammyyanag 아~🤭

시니마리아2020-05-01 08:40:37 |신고

나낭ㅡ 네 봄을 아주 통으로 먹었어요.^^

아르르띠2020-05-01 10:24:53 |신고

이 밥상을 누가 거부할수 있을까요?
저도 청국장과 콩나물밥은 매일 먹어도 싫지 않아서 공감공감 100만배요^^

시니마리아2020-05-01 10:34:38 |신고

아르르띠 뚝배기로 끓이다가 아침에도 먹으려고 냄비로 옮겨 육수 더 붓고 청국장 더 추가해 두부 한모반이나 넣었는데 그 안에 들어간 낫또 하나 안남기고 우리 클리어 했어요..어쩔 이 식성을

아르르띠2020-05-01 10:36:18 |신고

ㅎㅎㅎ 저도 항상 넉넉히 끓여 두번 이상 먹지요^^ 뚝배기에 끓이셨음 다 울뻔 했을거 같아요 ^^ㅎㅎ

시니마리아2020-05-01 10:37:38 |신고

아르르띠 맞아요..울 신랑 남았냐고 퇴근전 물어봤는데 아쉽게도 없다고 하니 실망한 눈치...요번주 주말에 또 한번 끓여 주려구요

sammyyanag2020-05-01 15:14:18 |신고

시니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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