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슥슥 비벼 먹고 싶다는 콩나물밥...
사실 제가 맑은 콩나물국이 먹고 싶었는데 포기하고 세 남자 식성에 맞췄어요.
아주 달래 파티를 하며 봄을 상에 담아 봅니다.
얼려둔 달래 한묶음도 꺼내 침 튀기기 출근전
코로나에 좋은 음식이라며 청국장 얘기도 하며 안 먹은지 오래 되고 쭉 먹을수 있는 강조에
달래 듬뿍 넣어 진하게 청국장도 끓였다지요.
🎈달래 콩나물밥 이렇게 했어요(밥수저기준T)
달래와 다진마늘 쫑쫑파 소고기 안심부위 간것을
6:1:4:3 냄비안에 들기름을 살짝 넣어 볶은뒤
불려 둔 쌀을 함께 넣어 다시 볶아 다시마물이나 일반 물을 부어 냄비밥을 해요.
👌콩나물밥은 일반밥 할때보다 물양을 적게 잡아야 하심은 다 아시죠?
뜸 들일때 씻어 물기뺀 콩나물 넣어 (뚜껑덮고)
뜸을 들이면 물이 생기게 때문에 적게 잡아야 고슬고슬 아삭아삭 장점이 다 살아 있는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청국장은 고기 한점 안들어가도 봄 향기 가득 담은 달래 청국장으로 충청도식 멸치 자박자박
향 담은 달래청국장으로..
한켠에선 달래 듬뿍 넣고 쌀뜬물에 잘 삭은
청국장 보글보글 끓고 있고 그 안에 애호박
두부 듬뿍 넣고 봄을 또 아낌없이 달래 왕창 큼직하게 파대신 팍팍 넣어주고 시원한 맛이 좋아 배추김치보단 총각무가 일품이라 썰어 넣었더니 정말 자박자박 멸치육수에 구수한 청국장이 또 집나간 입맛을 자극하네요.
📌달래콩나물밥이 다 되기 전 이미 다 만들어진
청국장에 찬밥 먼저 먹으면 안되냐는 아이들은 OK 싸인이 떨어지자 마자 국자로 찬밥위에 청국장을 팍팍 담아 슥슥 비벼 먹어요.
대단하JU??
배꼽시계 칼퇴근 먹거리 완벽 준비하는 시간 단촐하지만 아무도 거부할수 없는 밥상을 차려 내지요.
김치(소박이와 배추김치 물김치)로 장식하고 뚝배기에 달래 청국장 담아 달래 콩나물밥 얼굴보다 큰 대접에 담아 올리고 짜지 않고 향긋 달달맵콤한 달래장 팍팍 넣어 슥슥 비비니 과식을 불러 일으키는 맛이라며 남자3호가 먼저 클리어~한번 더~를 외치며 콩나물밥을 또 담아 달래장과 청국장을 올려 또 한번 슥슥 클리어~
이 향긋한 봄 세 남자 완벽 담아 포화상태라며
행복해 하고 있답니다.
이 봄~이웃님들도 함께 담아 보시지 않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의 봄 가득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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