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한그릇우동)역시 시원한 쯔유 튀김우동 선택 탁월했음

국수요리는 웬만 좋아하는 가족
남자3호는 국수보다 밥
잘 안 먹는것 중 쯔유 들어간 모밀국수를 거부
아직 이 맛을 잘 몰라요.
그래도 강행했던건 매일 아이들 위주로 식사 준비해 남자3호가 삐질것 같았음.
다른날보다 조뮤이은 퇴근으로 주방을 어슬렁 거리는데 남자1호 좋아하는걸 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음

🎈쯔유 튀김우동은 이렇게 했어요ㅡ
쯔유는 만들어 냉장 저장해 두고
(쯔유 만드는 법은 얼마전 올려 통과)
얼음 두둑히 얼려 둔뒤
남아 있는 튀김 살짝 한번 더 튀기기
(바싹해 더 잘 먹었어요)
모밀이 3인분(정작 우리 사 남자들은 6인분은 있어야하는데 2인기준 밖에남지 않아 우동면으로 했어요)
밖에 남지 않았어요..이거 하나때문게 사러 가는것보다 뜨끈한 우동 먹고 싶어 사 둔 우동면으로 정했는데 탁월한 선택
📌양념이 면에 정말 제 베어 들어 더 맛있다며 남자3호도 국물까지 호로록호로록

토핑접시를 줄이기 위해 간 무와 와사비 약간씩
사발에 올렸는데 너무 맛있다며 좋아하는 세 남자..이제 익을대로 익은 오이소박이 한접시 남은건 남자2호가 클리어 남자1호는 배추김치가 적절히 익어 더 맛있다며 우적우적😊
우동을 그렇게나 많이 먹고 맥주 한잔에 한치숙회해서 초장에 찍먹 마무리...

내일은 뭐해야 하나 고민하지 않고 청국장 냉장으로 해동시키고 있어요.
달래 넣고 내일은 꼬릿하지만 거부할수 없는 구수함을 한껏 뽐내보리라 하구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시원한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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