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며칠전부터 수제비가 너무 먹고 싶은데 아이들 원하는걸 해 주다 보니 먹응기회를 자꾸 놓쳤어요.
오늘은 맘 먹고 수제비 먹자고 하니 아이들이 모두 콜~해주시는...
그래서 늦은 아침에 반죽부터 미리 해 두었답니다.
🎈반죽은 이렇게 했어요.
밀가루3컵.강황가루1.5t.물1/3 감자갈아 밑에 전분1/3(감자2개분량)식용유1T.계란1개
👉반죽은 오래 치댈수록 더 찰지는 건 다 알지요? 찰지게 반죽된 걸 냉장에서 랩씌워 30분 정도 보관했다 사용하시면 쫄깃 찰진 수제비반죽 완성
🎈얼큰하고 맑은 시원한 감자수제비는 이렇게
했어요.
제가 만들어 둔 다시팩 큰 넘으로 골라 진하게 육수내고(보리새우.황태.국멸치.표고버섯.말린무.대파뿌리)다시마는 중간에 건져내요.
야채는 감자 소량의 당근 호박 대파 다진마늘
순으로 넣고 끓여주며 국간장 약간 천일염.새우가루(보리새우직접간것)약간 후추로 간해 준뒤 얼큰하지만 맑은 국물이 좋아 땡초 다져 넣어 주었어요.
수제비 반죽 꺼내 최대한 얇게 떠서 툭툭...
심심하다 싶으면 달래장 풀어 먹는 맛도 👍
구수하고 얼큰하며 쫄깃거리는 수제비 완성.
노란 강황가루가 맑은 국물에 곁들여지니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남자2.3호와 한사발씩 오이소박이와 먹고는 찬밥말아 호로록 국물까지 뚝딱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한국날씨가 다시 겨울로 가고 있다는 소식때문인지 이런 국물이 더 생각나실텐데요.
한그릇 요리에 건강사랑 모두 담아 뜨끈하게 한사발 하세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쫄깃한 주방이야기였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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