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을 만들고 이걸로 찜요리 한번 해 보고 싶어 갈비와 등심부위를 사와 핏물 제거 후에
맛술과 통양파껍질 채 넣어 초벌 삶아
배와양파에 재 두었어요.
야들야들 부서지지 않고 야들야들 쪼득거리는 식감이 느껴져요.
매운고추 넣고 무와 감자 단호박 밤 대추 양파 당근.대파 넣고 달래장 곁들이니 쏘굿.
양파과 과일에 재 두어 설탕이나 꿀 들어가지 않고도 단호박과 양파에서 달달함이 나와 충분해요.
한솥 한다고 했는데 왠걸...남음 떡 넣고 조려 궁중떡볶이의 진수를 보여 주려 했으나
전 한점 먹지 않았는데 단호박3쪽만 남기고
다 드셨네요.
음식 할때 맛을 잘 보는편이 아닌데 달래향이 자극되어 먹었는데 정말 강추하고 싶은 맛이예요.
요즘 이 곳은 너무 더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예요
사실 이곳 더위는 밤이 되면 사라져서 이렇게 더위를 느껴본건 올 해 첨 겪는 일인데 가족들이
더위에 지쳐 힘들어 함을 느껴요ㅡ
그래서 보양식겸 했는데 성공한듯 싶죠???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이 더위는 더위도 아닌거겠죠???습하고 껄떡 거리며 에어컨 켜야 살수 있는 더위는 아니니까요...
달래장 충분히 해 놓으니 이렇게 든든할수가 없네요.담엔 콩나물버섯밥에 달래장 넣고 비벼 먹어야 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봄을 곁들인 찜요리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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