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인가 봐요.
저만의 계획대로 3월의 마지막 산행을 꿈꿔봤습니다.
원래데로라면 정기산행인데.... 3월 15일이후로 공식산행이 없어져 버렸네요 ㅠㅠ
가고 싶어서 산엘 갔습니다요.
도시락으로 두릅하고 계후해서요.
아침부터 하늘이 넘 이뻐요.
지인이 준 빵으로 차안에서 행복하네요.
가는내내 하늘이 넘이뿌고 15퍼센트 비가 온다더만......
요긴 아팔라치안 트레일할때 빡시게 훈련했던곳이에요.
힘들어 힘들어 다신 안와야지하는 그런 곳이에요.
길도 험하고 찾기도 힘들고요.
항상 비를 만났던곳요.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비오고 바람 억시게 불고요.
사람이 많은곳엘 가지말라는 주정부시책에 따라서.....
일곱명이서 갔어요.
우와~~~~~
이뿐 꽃들이 막 고갤 내미네요.
명이도 쑥 올라왔네요 작년보다 이주나 빠르네요.
코피산행했는데....
이것이 산행이 가끔 주는 행복입니다
만나는 꽃들도 좋고요.
오는길에 젖소로 만든 아이스크림집입니다.
전 딸기맛. 보통은 한스쿱인데.... 두스쿱시켜줘서 너무 맛있게 덜덜 떨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는길에 스태잇파크 들려서 못본 사람들 구경시켜줄라했는데.... ㅠㅠ 들어가는 곳을 막아버렸네요.
산행후엔 뒷풀이하는데... 식당은 온통 투고만허용요.
각자 집으로갔어요.
씻고 울신랑 시동생집에 가자하네요.
히잉 오늘 내생일인데( 전 구식이라 음력 생일 세요)아는 사람은 울엄마밖에 없네요.
산에 갈때 차안해서 통화했네요.
동서는 자기 엄마 집으로 가고~~~
울시동생은 동서만 걱정하고~~~
울신랑은 자기 동생만 걱정하고~~~시동생네 집에서 먹은 곶감입니다.
아 나의 생일날은 요래 갑니다.
그래도 산에서 명이를 만나서 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올만에 만래에 올리는데... 울신랑 비빔국수가 드시고 싶다네요. ㅠㅠ
나중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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