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사는곳에 “stay at home”이 내려졌네요 ㅠㅠ.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내리기전에 시동생하고 울부부하고 산에 가기로 약속을 해 놨었거든요.
하고 싶은건 해야하는 제 성격땜시 산엘갑니다.
사람들이 안나오는 새벽일찍 움직였어요.
도로에 차가 없네요.
평소땐 차가 엄청많은 도로거든요.
짠...
하고 갔는데 차가 세대씩이나?
제가 가는 그곳은 원래 아무도 안오는 그치만 가끔 동네사람은 만나는 그런곳이여요.
그곳에 사는 분들은 자주 오시겠지만요.
산행시작입니다.
오마나 여긴 꽃이 또 다르네요.
벌써 나왔어요.
산행마치고 시동생네 집엘가서~~~~
올만에 세차를 합니다.
집에 살땐 부담없이 세차 했었는데.... 집팔고 나오니ㅠㅠ
꽃가루가 장난 아닙니다.
욜심히 세차하고 돌아서니 꽃가루가 히잉.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꽃가루 엘러지인지 코로나인지 연속 에~~츄 합니다 울신랑하고 시동생이.
집에와서보니 울 아들 차 꽃가루 장난 아닙니다 세차한 제차하고 아들차하고 표시가 확 납니다.
오늘 산행에서 만나는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예전같으면 뒷마당에서 뜯었을 두릅을....
조금 따가지고 왔어요.
올해 첫두릅입니다.
맛있어요 언제 먹어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