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예쁘고건강하게
(한주동안 이틀 쉬었던 운동)어제 오늘 몰아쳐 운동했는데 아이들이 닭발 먹고 싶다네요.
열심히 해 왔던 운동을 코로나19때문에 간간
자택근무하는 신랑과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는 세 남자....
운동하고 나면 바로 배고프지 않은데 남자1.2.3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네요.
1시간 40분정도 운동하고 나면 땀이 범벅이 되는데 샤워 할 틈도 없이 주방으로 달려가 손 닦고 식사 준비를 해요.
😬난 닭발 먹지 못하는데 말이죠.
🎈닭발은 이렇게 해요.
닭발은
1 kg, 생강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소주 2잔(소주잔), 통후추 반큰술, 마늘 4톨, 굵은 천일염 0.5 티스픈
매운닭발 양념 : 고추장 3숟가락, 양조간장 2 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청량고추 3개, 소주 2숟가락, 후추조금
닭발은 깨끗하게 씻어서 냄비에 넣고
생강, 통후추, 마늘, 굵은 천일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은 닭발이 충분히 잠기게 부어줍니다.
신선한 닭발이면
굳이 초벌 삶기를 안하셔도 됩니다.
의심스러우시면
한번 삶아 내시고 찬물에 닭발을 헹궈주고 다시 삶으시면 됩니다.
양념은 어제 숙성해서 냉장저장해 두었고 잘 삶아진 닭발을 버무려 20~30분 정도 재 둔다음 팬에 올리고 닭발 삶은 육수 좀 끼얹어(양념장 남은걸 닭육수로 잘 닦아 함께 넣어주었어요.
자작자작~그렇게 조려주면 완성~
날 위해 해물탕(냉동저장으로 조금씩 남은 해물 동태 조개.오징어.새우 다 때려 넣고 된장 고춧가루 고추장 등등 넣음 맛이 없을수 없는)끓여 전 조금 있다 먹을꺼예요.
젓가락을 주었더니 이건 젓가락이 아닌 비닐장갑으로 먹어야 한다고 다들 비닐장갑 하나씩 끼고 맛나게 먹네요.
운동도 잘하고 한끼 차려 내주었으니 좀 쉬었다가 저도 식사해야 겠어요.
이틀 못한건 주말 쉬는 운동 쉬지 않고 달려 보렵니다.
이상 시니마리아의 주방이야기였어요.
🙄오늘 사진은 엉망입니다.모든게 급해서 맘같지 않게 잘 찍고 세팅하는것도 힘드네요.
손도 발도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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