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졌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생기면서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와 가짜정보가 난무해요.
그래서 사재기 하는 멕시칸들 보며 혀를 차게 되네요.
그러거나말거나 우리집 세 남자 얼큰 파무국이나 끓여 주려고 했는데 냉동실에 없는게 없네요.ㅎ
그래서 육개장으로 바꿨습니다.
🎈육개장은 이렇게 했어요.
사태와 양지가 있어 핏물 제거 하고
까지 않은 양파 하나 깨끗히 씻어 대파뿌리채 넣고 고기가 함께 삶아 주었어요.
📌고기육수와 다싯물 내어 함께 믹스해 끓여주면 맛도 깊지만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서 좋아요.
그동안 냉동실 뒤적이니 전에 나물 해 먹고 불려 놓은 걸 저장한게 냉동실에 떡 하니 있더이다.
📌고사리,고구마줄기 얻어 걸렸어요.
육개장에 고사리와 고구마줄기가 들어가 함께 푹 끓여주면 그 맛이 우러나 더 깊고 구수한 맛이 나지요.
숙주 없으니 통과했지만 콩나물 있으니 만고땡
대파 듬뿍 길쭉굵직 채썰어 준비해 두고 마늘도 바로 까서 준비...김장하고 남은 무까지...나박나박 양파도 채썰어 주고
홍청고추로 좀 얼큰하게 하기 위해 준비해주고.
고춧가루와 국간장,다진마늘,액젓 약간 넣어 해동한 나물을 조물조물 걸쭉하게 버무려 놓고
고기가 다 익어 찢어 놓은뒤 나물과 함께 다시한번 조물조물...
고기를 칼로 써는것보단 찢어서 묻혀야 더 맛이 좋더라구요.
이상하게 곰국이나 육개장 같은 잔치음식이나 명절음식은 적게 할수가 없어요.
하다보면 이것거젓들어가는 비율에 맞춰서 냄비를 준비하다보면 곰솥이나 반솥짜리를 쓰게 된다는 점...
다행히 반곰솥을 이용해 세번은 먹을양이 되었어요.오늘 먹고 낼 점심에 먹고 그 담날 아침에 먹어야 겠네요.ㅡㅎㅎㅎ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게 새벽부터 오후까지 주방과 세탁실을 오가며 저만 정신이 없지만 가족을 위해 건강한 식탁을 준비하며 아무 탈 없이 이 위기도 잘 이겨 낼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웃님들 카친님들 인친님들 모두 건강을 위해 거리두기 동참하셔서 이 참에 가족들과 돈독하게 더 건강한 음식과 사랑을 가득 쌓아 가는 시간 갖길 바랄께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건강담은 주방이야기 였어요.
시니마리아
휴지나 쌀 라면 소독제,
냉동식품 깡통 식품. 등등.. 은 살수있으면 사재기 해둬.... 장담은 않지만 이게 올해안에는 사라지지않을거같애... 하이쥐락시클로로퀸 약도 있으니 만약에 걸린다해도 치료를 해주니까...
걱정이 되지만 할수있을 만큼 가족들 잘 챙기고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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