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시니마리아 2020.02.19 01:30
2 16
함께숨쉬는아이들
(나는 반려인이다)Tan이가 많이 컸지요??의젓해졌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 노견인 허스키 아이비 다리가 많이 안 좋아져 영양식에 약까지 먹이며 운동을 시켜야 해서 늘 허스키 곁에만 있었는데 앞에 오고가며 보는 Tan이를 신경 쓰지 못한거 같아요.
멕시칸에 대한 경계가 심하고 경비견이라 그런지
사나워 사람들이 우리집에 우편물 넣는것도 던져서 골치 아프긴 하나 그래도 든든한 마음도 크긴 해요.
삶은 계란과 황태국을 우려 주는데 먹기전 엎드려 기다리는 자세와 다 먹은 후 제 눈을 쳐다 보는게 사랑스럽습니다.
세 남자에게도 그러냐굽쇼???
오로지 제 말만 잘 듣는 편이긴 해요.
교육은 저만 시키고 있기 때문이라지요.ㅠㅠ

정말 많이 컸지요???
이젠 귀려운 얼굴은 온데간데 없지만
저에겐 여전히 이쁘고 멋있는 녀석이기도 해요.
사과도 가운데 씨와 꼭지만 따서 통으로 주면 우적우적 4번만 씹어 삼키는 무서운 녀석..ㅋ

할머니 아이비에게 자꾸 장난을 걸어 분리시켜 두었는데 아이비가 쳐다보는것 조차 싫어해서 좀 시끄러운 편이예요.
곧 예방접종의 계절이 오네요.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반려인이다 #오트바일러 #충견 #멋있다 #영양식 #여긴여름
댓글 18

♡성현♡2020-02-19 01:53:43 |신고

늠름합니당~~~~~~~~^^ 사랑스럽구용!!!🙂😊

우드파크2020-02-19 01:56:37 |신고

우드파크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우드파크2020-02-19 01:59:12 |신고

오.😐😐😐탄이가 많이컷네요 저희동생집에도 탄이랑같은녀셕이.있서요 어릴때 귀를잘라주드라구요 ㅠㅠ엄청사나워요 몇년만에한번보니까 저만보면 난리부르스입니다 무셔요 😁😁

Anna의밥상2020-02-19 02:00:44 |신고

저는 새끼 길고양이 주워서 13년 기르다가
저세상에 보내고 그다음 부터는 동물을 인기르거 있습니다

우드파크2020-02-19 04:37:48 |신고

Anna의밥상 저도 강아지 14년기르다가 올드되서 죽엇서요 얼마나울었는지요 그담부턴 강아지는 안기르기로 다짐을햇서요

시니마리아2020-02-19 12:35:14 |신고

♡성현♡ 사람들이 엄청 무서워 해요.집 근처만 바라봐도 난리를 쳐서..든든하긴 해요..ㅎㅎ

시니마리아2020-02-19 12:38:44 |신고

우드파크 예전에 관습이 사냥이나 양떼 지키는 목적견으로 기르는 개들을 단미 시켰는데 요즘은 선진국에선 금지 하는데요.사실 지금은 금지 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애견애호가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관습 뿌리 뽑자고 해서 난리였어요.무섭죠...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요

시니마리아2020-02-19 12:39:34 |신고

Anna의밥상 그럴수 있지요.함께 하던 반려견.묘를 정 많이 주다 보내면 또 그러기에 마음이 아퍼 힘들기도 하지만 키우면서 사랑 많이 주고 있어요

임벼진2020-02-19 14:18:53 |신고

ㅡㅠ아 ㅑ.

천년만년♥♡2020-02-19 18:02:48 |신고

시니마리아 탄이멋이써욤😍든든하시겠어요

해뜨는River2020-02-19 20:00:37 |신고

아구... 무서라..
모든 동물들은 애기때가 젤 이쁘고 귀엽지~~
새끼때부터 훈련을 잘 시키면 괸찬지만....
탄이도 다이어트하나? ㅋ

시니마리아2020-02-19 22:24:46 |신고

천년만년♥♡ 제 꼼딱지여서 우리 세 남자도 가끔 부러워해요..항상 밥 똥 제가 주고 치우니 제가 지 앤인줄

시니마리아2020-02-19 22:26:45 |신고

해뜨는River 철망이 있는데도 희번떡거리며 달려 들면 다들 움찔해요.

sammyyanag2020-02-20 00:11:48 |신고

sammyyanag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sammyyanag2020-02-20 00:14:30 |신고

우왓 탄이닷😻😻😻
많이 컷네~~~~
올만에 탄이 봐서 좋아.
근데... 탄이가 좀 말랐다.
괜히 슬프네ㅠㅠ
탄이 얼굴보니...
왜 슬퍼보이지? 비가 와서 내가 우울해서 그런가😓😓

아르르띠2020-02-21 09:55:32 |신고

저는 새끼강아지를 예뻐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동물이야 새끼때 다 귀엽지만. 저희 사촌언니가 외동딸 하나를 온정없이 키우며 기르던 고양이 지나가던 차에 치어 죽어서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제가 " 언니 딸 죽어도 그렇게 울겠냐"고 했던 기억이. 시니 언니가 주인이면 개 입장에서도 세남자 무시할듯 ㅎㅎ

시니마리아2020-02-21 10:05:56 |신고

sammyyanag 말랐죠???구충제도 먹이고 밥도 다른개보다 두배 먹고 간식까지 챙기는데 앞문 있는곳에 있어서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 다녀요.사람과 개만 보면 헐떡거리고 희번떡거리며 으르릉거리는....저 눈은 애절하게 저보고 내려오라 해서 간식 달란 눈빛😉

시니마리아2020-02-21 10:11:03 |신고

아르르띠 우리는 가족이 다 좋아해요.개도 고양이도..시댁도 친정도...후원도 하고 있고...그러나 한계가 있는게 안타까운 현실..난 새끼때는 걍 귀엽고 성견은 더 정이 가고 이쁘더라구요.그게 정이 라는거지...가족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