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숨쉬는아이들
(나는 반려인이다)Tan이가 많이 컸지요??의젓해졌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 노견인 허스키 아이비 다리가 많이 안 좋아져 영양식에 약까지 먹이며 운동을 시켜야 해서 늘 허스키 곁에만 있었는데 앞에 오고가며 보는 Tan이를 신경 쓰지 못한거 같아요.
멕시칸에 대한 경계가 심하고 경비견이라 그런지
사나워 사람들이 우리집에 우편물 넣는것도 던져서 골치 아프긴 하나 그래도 든든한 마음도 크긴 해요.
삶은 계란과 황태국을 우려 주는데 먹기전 엎드려 기다리는 자세와 다 먹은 후 제 눈을 쳐다 보는게 사랑스럽습니다.
세 남자에게도 그러냐굽쇼???
오로지 제 말만 잘 듣는 편이긴 해요.
교육은 저만 시키고 있기 때문이라지요.ㅠㅠ
정말 많이 컸지요???
이젠 귀려운 얼굴은 온데간데 없지만
저에겐 여전히 이쁘고 멋있는 녀석이기도 해요.
사과도 가운데 씨와 꼭지만 따서 통으로 주면 우적우적 4번만 씹어 삼키는 무서운 녀석..ㅋ
할머니 아이비에게 자꾸 장난을 걸어 분리시켜 두었는데 아이비가 쳐다보는것 조차 싫어해서 좀 시끄러운 편이예요.
곧 예방접종의 계절이 오네요.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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