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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르띠 2020.0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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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음식을 못 올린 이유는... 또 병원가서 ㅡㅡ 안간다고 해 놓고 쪽팔려서 ㅜㅜ ㅋㅋ 다행히 그 안 만나겠노라 다짐했던 간호사는 못 봤지만 이미 소문 쫙 퍼진거 99%. 그래도 안 마주친게 어딘지 ㅋㅋ 엄마한테 쇼핑길에 부탄가스 좀 사다 달라고 했더니 소리부터 지르시네요. ( 오븐 사용이 마땅치 않을땐 전자렌지에 시간 조절 해서 익힌후 토치로 쏘면 오븐 느낌 나서 부탁한건데)
" 너, 그 무서운걸 어디다 쓰려고 하냐시며 ㅡㅡ 안전하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말이 안 통해서 포기. ;; 제 나이가 2020년 한국나이 39세고 요리사고 아니 제가 그걸 갖고 장난을 치겠나요 ,,,:;;무조건 그 불길이 무서우시대요. 일단 대화가 안되니 포기 ㅋㅋ 손바닥 만한 피자를 4분의 1로 잘라 먹는 딸한테 부탄까스 못사주나요? 어쩔수 없이 전자렌지에 돌려먹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빌려쓴 부탄까쓰와 제 토치로 다시~~ 힘들어 죽겠는데 논쟁하네요.
댓글 2

시니마리아2020-01-24 22:34:50 |신고

ㅠㅠ 왠 병원을 내가 친정 가는 것보다 몇배로...
좀 쉬어가면서 해요...몸도 약하면서

아르르띠2020-01-25 17:02:37 |신고

시니마리아 병원이 친정 된듯해요 ㅎㅎ 워낙 들락날락 하다보니 아무도 저한테 Ms Moon 이라고 안하고 그냥 이름불러요. ㅋㅋ 저는 몰라도 다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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