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아이들 도시락도 한식 ,요즘은 한식만 내내 해 먹었던거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색다른 음식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사실 남자3호가 용돈을 줬더니 학교앞에 또르띠야 판매하는 소녀에게 또르띠야를 사와서 요 음식을 했답니다.
한국에 있냐구요?있더이다~아이들이 한국에서 타코 먹고 싶다고 해서 해외상품 인터넷 쇼핑에 가 보니 없는게 없더라구요.
고기보다 좀 더 기름져서 맛이 없으면 배신일 정도로 맛이 좋아요.우리나라 곱창이나 소세지 같지만 곱창보단 단백 소세지보단 약간 더 기름져서 아주 맛이 좋아요.
🎈치스토라(chistorra)는 스페인 북부 바스크-나바로(Vasco-Navarro) 지역과 아라곤(Aragon) 지역의 전통 음식이랍니다. 12월 21일 성 토마스의 날에 바스크 지역에서는 이런 전통 음식을 일부러 축제에 선보이곤 한다고 합니다. ^^* 이제는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는 치스토라는 신선하게 막 만든 생소시지의 일종으로 스페인 사람들이 일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물론 멕시코은 스페인 침략으로 완전 자리잡아 여기 음식처럼 일상이 된 식재료이기도 해요.
또르따스(빵 속에 치스토라와 야챠를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는 아침)과 타코가 유명해요.
여기서 15년 넘게 살았으면 이 정도 음식은 할줄 알아야 겠지요??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 너무 간단한 음식이예요.
소개할께요.
📌Tscos de Chistorra만들어봐요
치스토라나 초리소(치스토라보다 좀 더 두툼하고 좀 더 짜요)
고수(실란트로)마늘.양파.감자
📍토마토야채토핑(2가지): •토마토.피망.마늘.양파.리몬(레몬)고추 소금약간 모두살짝 데쳐 껍질 깐 토마토 하나는 갈아주고 나머지 재료는 다져서 간토마토와 믹스(물No)
•양파와 실란트로(고수)다져서 살짝 리몬 뿌려 따로 담아 두기
📍살사(salsa):마늘5톨 고추2.토마토2 소금두꼬집 레몬 반개쭉짜줘요
재료를 담아 자작하게 물을 붓고 끓여 준 뒤
토마토만 껍질 벗겨 삶은 물과 모두 갈아 주세요.
소세지처럼 쪄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잘 익혀야 해요.
치스토라를 잘게 썰어 팬에 잘 익혀 주세요.(마늘포함)
(갈색빛이 날때까지)좀 익기 시작하면 감자를 나박 썰어 넣어 함께 익히는데 전 감자채볶음이 남아 그걸 이용해 넣었어요.
치스토라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따로 하시지 않는게 좋아요.준비된 치스토라 위에 모짜렐라나 와하까(늘어나는 저염치즈)올려 오븐이나 렌즈에 돌려 주세요.
두가지 살사를 준비하는데 토마토토핑은 식감과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어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이 그냥 넣어 드셔도 되구요.
살사는 좀 맵콤하게 만들어 곁들어 드시면 풍미가 살아요.
지금 한 분량의 반만 했는데 아이들이 보자마자 양이 너무 작다며 좀 더 해서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움직여 한가득 줬더니 그걸 다 먹더군요..역시 크는 아이 맞는거 같아요.
모든 해주는 음식 맛잇게 먹어주는 남자1.2.3호가 있으니 이렇게 음식을 하는거겠지요?이렇게 음식을 해 줄수 있는 왼쪽팔과 오른두손가락에게 감사할뿐입니다.ㅋ
이상 시니마리아의 색다른 주방이야기였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