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밥맛없을때)추운날 가볍게 늦은저녁은 구수한 누룽지에 꼬막초무침
사업미팅을 라운딩하며 하는날...
너무 늦게 끝나 점심을 3시넘어 먹은뒤
일하러 다시 사무실에 갔다가 늦게 퇴근한 신랑이 가볍게 저녁을 먹겠다고 하네요.
9시가 넘어 밥을 먹기엔 너무 부딪길듯 해서 누룽지를 끓여줬어요.
마침 오늘 아이들에게 약속한게 있어 이어폰을 사러 갔다가 일인용찬기가 하나에 800원~1000원 하길래 12개 사왔다지요...
모두 합쳐서 10200원^^
딱 두세가지 반찬 올려 누룽지와 내 주려는데.뭔가 좀 아쉬워 깐꼬막에 오이 썰어 넣어 초무침을 해 주었어요.
📌꼬막초무침은 이렇게 해요
양배추가 있으면 채썰어 넣어 무쳐 함께 먹으면 식감도 좋고 달달한 맛이 매력이긴 하지만 있는거로 시작합니다.
부추약간과 쑥갓 한줌.오이 어슷썰어 반개
꼬막캔1개.양파.다진마늘
고춧가루 간장2:2 올리고당1.매실청1식초1통깨와 깨소금(고소항향이 마구 올라와요)
양배추가 없어 아쉬웠지만 오이가 아삭거려 나름 맛을 살려 주었어요.
남은 오이 반개는 그냥 샐러드처럼 먹을수 있게 놓아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식단: 누룽지.꼬막초무침.멸치볶음.김치.계란후라이.닭가슴살소세지하나.창란젓매콤하게 무쳐 내 주었어요.
남자2.3호와 여인은 닭을 오븐에 돌려 콰카몰리와 야채샐러드 만들어 또르띠야에 매운살사 넣어 매쉬포테이토까지 곁들여 한끼 든든히 먹고 치워서 그냥 과일로 가볍게~
다 먹고 상 치우며 설거지 하는데 아주 싼가격에
구매해 온 찬기의 퀄리티가 더욱 업업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담에도 그곳에 슬쩍 가봐야 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가볍지만 든든한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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