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이제 슬슬 냉장고 비우기를 하려고 해요.
비록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냉동실이나 냉장실이 꽉 차 있으면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정작 보관해야 할것들을 보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짧지만 곧 있을 아이들 겨울 방학에 내내 집에 있으면서 냉동실 비우기지만 영양이나 신선도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간식부터 메인까지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반찬과 해물요리로..
운동 가기 전 고등어 자반을 쌀뜬물에 담궈 두고
갔어요.오늘은 좀 비리더라도 구워 보려구요
애정하기도 하는 생선이라지요.
전에도 올린 해물 순두부찌개를 보글보글
끓여 놓고 반찬을 하는데 오늘은 Tip 만 올려 볼께요.
📌감자볶음:채썬 감자는 물에 담가 전분을 빼 주고 소금을 살짝 밑간했다 나머지 물기도 탈탈 털어 볶아주면 엉겨 붙거나 뭉치지 않고 맛있게되요.
들깨느타리버섯무침: 끓는 물에 천일염 살짝 풀어 느타리를 데쳐 주면 불순물 제거와 기름에 볶지 않고 양념 넣어 무쳐 먹어도 쫄깃하고 고소해여.
쇠고기장조림 :고기는 핏물 제거 후에 데쳐 내서 잘게 찢어 다시 한번 조려주면 더 맛있어요.
잔멸치견과볶음: 조청과 올리고당을 적절히 믹스해서 사용하면 딱딱해지지 않아요.
창란젓 : 젓갈은 역시 땡초죠.먹기 직전 먹을만큼 하루이틀정도의 분량만 마늘 고춧가루 들기름 땡초 깨 넣고 조물조물
시금치무침: 소금으로만 간 하시는 것보다
맛간장과 국간장 조금씩만 넣어도 소금 넣지 않고 시금치 특유의 달달함과 아삭함을 맛볼수 있어요.
어묵조림: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떡볶이 양념에 어묵을 조려내듯 조리하심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두부조림 : (운동하면서 제일 일순위로 챙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물론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 해요.오늘은 신랑이 엊그제 두부를 무데기로 사와 먹고 싶기도 하고
이틀동안 제 반찬으로 딱이라 했는데 역시 하길
잘했어요.주방에 서서 찬밥과 두그릇을 뚝딱..
냉동실에 조각🐔과 🐖앞다리 살이 한덩이가
보이네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늦게까지 미술수업을 하고 오는 날이기 때문에 출출 할거란 엄마의 마음
그래서 또 다시 시작.
🔖탕수육반죽
감자전분:옥수수전분 7:3물을 부어 개어준뒤
한시간 정도 기다리면 아래 가라앉은것만
사용하는겁니다.
계란흰자만 사용해서 반죽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탕수육반죽에는 튀김용올리브유도 좀 넣어주셔야 더 바싹하고 맛이 좋은 탕수육을 맛볼수 있답니다.
📍오늘 닭튀김은 편하게 갑니다.
닭튀김은 칼집 넣어 우유에 재두었다가
물기 뺀 후 판매용 닭튀김용 가루를 초벌 묻혀 주고 그 가루를 반죽해.살짝 묻혀 튀겨 주었어요.
닭집에서도 요렇게 하는거 아시죠?^^
순식간에 해냈네요
음식을 다하고 나면 마지막 조리용품 빼곤 치울게 없어요.치우면서 하는 습관이 된 저의
매력이기도 하죠..ㅎㅎㅎㅎㅎ
이제 맛있게 먹을일만 남았네요.이렇게 했는데 냉동실은 아직 꽉 차있어요.계속 해 먹다 보면
비워지겠지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냉동실마트 턴 주방이야기였어요.
해뜨는River 쉽죠...사실 간장만 들어간다고들 하는데..전 다시마물과ㅕ 간장 1:2로 넣고 고춧가루.들기름(들기름이 더 맛나긴 하지만 참기름도 괜찮아요.조금)고춧가루 가감하셔야 해요.홍청고추.쫑쫑 썰어도 되지만 어슷 썰어 위에 올려 먹음 더 맛나요.올리고당이나 매실청 하나만 넣어주세요
달면 맛없어요.깨소금(들기름이나 참기름 많이 들어가는것보다 훨 맛있어요.향도 오래가고.
다시마물을 넣으면 맛도 좋아지지만 두부 자체에 윤기가 촥촥 게다가 조려 줄때 양념이 두부에 더 잘 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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