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서 겉도는 쇠고기로 ~ 콩나물 한봉지로 콩나물국^^ 처음엔 맑게 먹다 반쯤 남았을때 다데기 넣고 한번에 두가지 맛을 즐겨요. 한국에서 지인들과 내장탕 먹으러 갔었는데 저빼고 다들 처음부터 들깨가루랑 양념 이것저것 다 넣어서 이 방법 알려줘서 다들 엄청 웃었던 기억이...그리고 열무 참치 강된장인데 이것도 남아도는거 다 잘게 다져 참치캔 하나로 냉털하기 좋은 메뉴예요. 물양만 적게 잡아 조절하면 밥도둑^^ 남친이랑 또 쓸데없는 얘기하다 엄청 웃고, " 이렇게 웃기는 여자친구 만나본적 있어?" 했더니, 아니 없다고 살다살다 처음 본다고 ㅎㅎ 나도 당신처럼 많이 잘먹는 사람 처음 본다고 ㅋ
사람이 멋있고 점잖은 얘기만 하면 별로 깔깔 웃을 일이 없더라고요. 다 이상한 얘기하다 웃는거지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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