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김장철별미)남은겉절이 양념과 함께 햇김치전골
김치 부자가 되고 나니 요 별미를 안 해 먹을수
없다지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이웃 나눔하고 덤으로 판매하시는 분이 배추를
더 주시는 바람에 일거리는 많아졌지만
먹거리는 확실히 나오네요.
여기저기 나눔하고 난뒤에 정말 맛있게
지금도 폭풍 흡입 한다는 말에 피곤이 풀리는 오늘
별리를 좀 해 먹을까 해요.
양념이 작은 그릇으로 좀 남아 겉절이 푸른잎과
좀 넉넉한 크기의 아이를 속아내어 따로 보관후에
남은 양념장 이용해 전골을 할까해요.
인천분인 교회 사모님이 해 주신 후에 꽂혀
먹기 시작했는데 김장 할때면 늘 한번씩 해 먹었는데
아주 별미랍니다.
📍햇김치전골은 이렇게 해요.
돼지고기앞다릿살,햇김치(푸른잎)쌀뜬물.남은김치양념장 들기름.대파.양파.다진마늘.두부.새우젓
돼지고기 생육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파란잎 김치로 돌돌 말아둡니다.
물론 김치는 막 한 김장김치여야 합니다.
살짝 전골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돌돌 말아 둔 돼지고기를 전골 냄비에 삥
둘려 올리고...
(돼지고기는 앞다리 살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한가운데는 그냥 햇김치를 소복히 올려줍니다.
🔖남은 양념장에 더 버무려 올려 주었어요.
햇김치 담군 양념장을 두세스푼 올리고
쌀뜬물 부어 대파 양파 마늘.두부 올려
바글바글...
아무래도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간을 좀 해 주는게
좋은데요.새우젓 조금 넣으면 간이 딱 맞는거 같아요.
교회 김장하고 난뒤 사모님이 우연히 해 주신
김장김치로 해 주신 맛을 절대 잊지 못하고
그 이후로 6년동안 내내 김장 할때면 늘 한두번씩
해 먹게 되는것 같아요.
밥하는 냄새와 전골 끓는 냄새가 침샘 자극하네요.
가을은 식욕의 계절 맞는거 같아요.
전 요즘 김치만 있어도 밥 위에 척척 올려 한공기는
거뜬히 비우고 반공기 더 먹어요.
오늘은 별미를 했으니 압력솥 두번 돌릴지도 모르겠네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주방이야기였어요.
#김장철 #인천어느곳 #별미 #햇김치전골 #남은김치양념 #돼지고기앞다리 #구수하고시원한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