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이랑 버터 녹여서 다소 딱딱하게 잼이랑 커피 곁들인 토스트 간식이예요. 빵이 많아서 한건데 그럭저럭 먹었죠.
두번째 사진은 백종원의 치즈토스트 라는건데, 동영상으로 볼때는 쉬워 보였으나 막상해보니 눌어붙고 난리더군요. 불려서 닦으려고 물만 부어 놓고 설거지는 한방에 몰아서 하려고 쌓아놓고 소파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남친이 친구를 데리고 문따고 들어왔어요. 전화라도 해주고 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주방 자랑하려고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쪽팔려서 혼났어요. 아마 저 치즈토스트 다신 안먹고 트라우마 몇달 갈듯해요.
남친왈 괜찮대요, 다 레스토랑 피플이라 이라 이해한다고, 전화하면 니가 뭐라도 준비하느라 더 힘들까봐 그랬다고... ㅡㅡ 난 안 괜찮다고. 힘든게 쪽팔린거보다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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