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랑 베트남 샌드위치는 남친 만난지 1년만에 제가 사준 첫 메뉴예요. 커피 한잔도 못사게 자신이 늘 사서 이날은 배고플때 먹느라 정신 팔려 있는동안 제가 몰래 냈지요 ㅎㅎㅎ 이거말고 롤튀김도 시켰는데 첨엔 "안먹겠다, 내가 사겠다 " 말이 많았죠. " 넌 한입먹고 마는데 나땜에 돈 많이 쓰지 않냐" 등등 . 그리고 제가 집에서 만든 굴욕메뉴 ㅎㅎㅎ 오므라이스가 오랜만에 하니 계란이 터지네요. 케첩도 터진부분 메꾸려다 저게뭔지 ㅡㅡ 그리고 또띠아 남은걸로 랩을 말았는데 이게 또 매일 말지 않으면 모양이 괴상해져요 ㅜㅜ 남친은 오일 파스타 해서 또 후루룩 감동적인 표정으로 먹어서 엄청 웃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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