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마리아하루적기

(결전의날)정말 헤어 좀 잘 하은 곳 있음 좋겠네요.


이제 어른이 다 된 몸인데 피야마테이(잠옷데이)는
늘 챙겨 입고 가요.
중학생은 거의 하지 않는 피야마 데이에 이젠 늘 입고 오는 큰 아들 친구들은 그러려니 한답니다.
올 해도 놓칠수 없다며 낮에 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안에는 반바지와 반팔을 입고 저 겨울 잠옷 피타츄를
입는다네요...어쩔

아이들 보내놓고 이웃분들이 무장아찌가 들어간
김밥이 먹고 싶다길래 무와 묵은지 단무지 오이 당근만 썰어 볶고 짜고 무쳐 놓고 내일 새벽에 싸 놓고 긴 머리 만날 똥머리로 하고 다니다가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 결국 미용실을 예약 하긴 했는데 또 허탈한 웃음으로 너털거리며 집으로 올지도...
새로운 미용실이고 추천 받은 집이어서 반신반의 하고제 머리카락을 맡겨 보려구요...

운동하며 올해의 마지막 똥머리 질끈 동여매고
운동삼매경..
그대로 놔 둬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나이 들어
관리 안되는 머리카락을 믿을수 없단 이유로
계속 소녀처럼 하고 다닐수 없기에~~~
마음을 비우고 제 헤어를 맡겨 보겠습니다.
나름 성공한다면 전 후 사진 올려 볼께요.
무슨 자신감인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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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저 모자 어떠신가요?제가 요즘 색색으로
몇개 뜬것 중 하나입니다.
아직 데코용품을 달지 않아서 좀 허전하지요?
그래도 맘에 드는 모자랍니다.
나중에 요것도 쭉 포스팅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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