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요즘 여기 날씨도 많이
추워져서 체력이 급격 떨어졌어요.
여전히 세 남자들은 잘 먹는데 팔이 아픈 전
체력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그래도 먹을껀 먹어야지 하며 간단히 먹자는 말에
비빔밥 먹자곤 했는데 냉장고는 그때그때 해
막는 우리에게 일용한 음식은 없었어요.
비빔밥은 남은 반찬을 넣어야 맛이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한끼 먹어보겠다고 시작했는데
불려 놓은 나물이 생각 나더군요.
역시 비빔밥에 나물이 들어가 줘야 제맛이긴 하죠.
저도 애정하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나물 하는 모습에 고기반찬은 없냐는 남자2.3호.
아직 아이들은 이것저것 골고루 먹는다고 해도
나물만으로는 부족한가봐요.
급 해동시킨 불고깃감을 조물조물 무쳐 불고기도
후딱 해내지 말입니다.
버섯과 야채 듬뿍 넣어 하니 한가득이네요
어쩌피 한끼에 끝낼꺼지만....
덩그라니 비빔밥에 김치 하나 내 놓기에 제
스스로 뭔가 빈듯한 느낌이..그래서
육전과 호박전 생선전 고추 송송 썰어
전도 올려 보았어요.
사실 점심에 친구집에 가서 녹두전을 제가 모두
클리어 해서 전 생각 없었는데 비도 오고
기름 냄새 그리워 지져 봅니다.
대신 비빔밥 위에 계란 후라이는 생략 하기로 했어요.
간식으로 사우나계란찜을 두개씩 먹어
오바하지 않는거로~
요 근래 레시피가 하루 걸러 올라오니 궁금해 하시는 분들과 아프냐며 걱정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날이 추워지니 뜨개에 빠져 밥은 늘 하면서
포스팅 할 시간이 없네요.
하루가 후딱후딱 가는걸 보니 제가 좀 분주하긴
한가봐요.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덩달아 저까지
분주한가봐요.김장도 해야 하고 무장아찌 나눠 달라는 이웃들이 많아 담궈야 하는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쿨럭
이상 시니마리아의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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