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장아찌는 이렇게 해요.
•무는 두툼 넙적하게 썰어 1차로 소주와 설탕이나 꿀에 재 놓고 2일간 숙성(실온)
•2차로 잘 숙성(고무처럼 반으로 구부러져요)
된 무에 1차에 담겨 있는 수분은 모두 버리고 간장을
부어져요
✏간장은 무가 담기겠금 담고 일반 장아찌와 같이 눌러줌
•무와 간장 용기에 고추씨 홍고추 양파반개 대파흰대 두줄 넣고 3일간 실온숙성
•3일후에 보면 저렇게 진한 간장옷이 덮혀요.
✔장아찌무침
•무를 얇팍하게 썰어 3~5분 정도 생수에 담궜다가
힘껏 짜서 수분 날려 꼬득하게 해 준 무에
•무장아찌3토막 청양고추1 다지고,다진마늘반T
들기름 깨소금 매실청1T넣고 조물조물..
생각도 못했는데 울 남자1.2.3호도 너무 잘 먹어
전 담주에도 한번 더 담궈야 해요.
오늘은 마지막 무를 털어 위와 같이 무쳐
비싼 우엉 대신 김밥안에 넣어 주려고 해요.
새벽5시에 일어나 5:20분에는 라운딩이 있다는 신랑 전 날 저에게 삶은 달걀을 싸 달라고 했으나
불금에 제대로 달리신 숙취에 계란은 영 아니자노요~
6명라운딩 한다길래 모든 사람들 김밥을 싸 기로 했죠.
9줄에 미소된장(미소된장은 전에 여행지에서 신랑이 국을 먹겠다고 인스턴트 10개나 구매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한입 먹어보곤 절대 안 먹어 그대로9개가 남았음..
오늘 7개사 소멸시킴.절대 다시 집으로 싸 들고 들어오지 말라고 당부함)
재료.밥 딱 맞게 다 털었어요.
이런 여자 또 없죠?^^
우엉이 비싸기도 하고 조리해 반찬으로 저장해도
반찬취급 받지 못하다가 겨우 김밥이나
비빔밥 위 고명이 되어서야 빛을 내는 우엉..
그래서 우엉 구매는 일단 보류하고 남아 있는 무 장아찌를 매콤하게 무쳐 김밥 속 우엉 대신해 넣기로..짭쪼름 달짝 매콤..
신랑이 그러데요.
👬👬어구 주말마다 라운딩 가는 신랑에게 이렇게 도시락 싸 주는 와이프가 어딨답니까??김밥이 다른것과 맛이 차이가...그래서 장법인장이 밖에서 식사를 잘 안하는군요.
👨사람들이 이 김밥 뭔데 이리 맛있냐고 또 싸갖고 오길 기대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져서 부담스러워.
이건 뭔가요?또 해 달란 말??뭐 까짓 해주지.ㅋ
뭐 주일에는 자유시간으로 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입만 벌리게 해 준다고 했고 함께 라운딩 한 지인들에게 칭찬도 받았겠다 도시락 싸 달라면 싸 줘야죠.
덕분에 울 아들들 주말은 엄마 쉬는날이라고 해서
먹거리 고민 하던데 일어나면 김밥 파뤼 하게 생겼어요.
신랑은 모를꺼예요.아무리 쉰다고 해도 아이들은 잘 챙겨 준다는 사실을~
새벽부터 김밥15줄 싸고 나니 저도 허기져서 하나 집어 먹었는데 김밥 싫어하는 제가 한줄 반이나 먹었어요.
내 스퇄이야~햐 무장아찌 강추강추강추
룰루난나 이제부터 자유시간 전 집정리 살짝 하고
뜨개몰입해요.곧 나름뜨개초보 컬렉션으로 만든것도 하나씩 올려 볼께요ㅡ넘 기대는 하지 마시고~ㅎㅎ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언젠가 봤던 기억에 토크 하나씩 찾아봤어요~
마리아님처럼 무장아찌 한번 담아 볼려구요~
무 첫절임에 설탕양과 소주양을 어떻게 되는지요?또 두번째 절임할때 넣는 간장은 양조간장 그대로를 무가 잠길 정도로 넣는건가요?
또 나중에 남은 간장은 재사용 가능한가요?
늘 정성을 담아 하셔서 배워보고 싶어요^^;;
촌아짐 대부분 간장 식초 설탕 물 1:1:1:1
이렇게 하지만 전 첫절임때 소금과 설탕1:1
(가을무가 좀 맵다 싶음 설탕1.5 넣어주세요) 소주는 자작하게 무가 잠길만큼 해서 눌러놔 주시고 3~4일 정도 지나서 무만 건져 양파와 건고추 고추씨 넣고 무가 잠길만큼 간장만 부어 놓아요.그럼 1주나 보름후에 아삭하고 꼬득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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