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얼마전 안 좋은 사건으로 울 신랑 열 일 하십니다.
운전면허증부터 이 곳 거주권 여권 다 재발급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어제 면허증 재발급 받고 오늘 시티로 여권 신청 하러 가요.
정권 바뀌고 아직 자리 잡지 못해 어수선 한 상황에
또 시티라니....
가는길에 내리지 말고 차안에서 간단하게 허기 채우라고 샌드위치를 싸려 새벽부터 내려왔어요.
아빠와 새벽까지 영화보고 새벽에 잠든 아이들
분명 아침과 점심 사이 브런치를 먹을텐데 아이들에게도 우유와 함께 내 줄 생각으로
속 편할수 있는 야채 듬뿍 햄은 얄팍하게 넣었답니다.
야채는 물기가 남지 않게 채반에 잘 받쳐 쫙~
빵은 살짝 구워주고 계란 지단 먼저 만들었어요ㅡ
그동안 야채 물기 빠진걸 잘 정돈해 차곡차곡 올려주면 되겠지요?
그 전에 야채 올릴 빵에 먼저 마요네즈를 발라
야채물에 젖어 빵이 찢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마요네즈 살짝 발라 준비해 주세요
✏상추.양상추수북히(오리엔탈소스) 햄 치즈 토마토(허니마스타드)아보카도.할라빼뇨(마요네즈나 케첩)
이렇게 담아두면 각자의 식감 그대로 즐길수 있게
무너지지 않고 맛있게 드실수 있는 샌드위치 완성이
된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하는 신랑 뒤 졸졸 따라 다니며
뚜겅 닫지 않은 로션과 제자리 두지 않은 면도기 챙겨 넣으며 잊고 가는 물건 없이 챙겨 주고
샌드위치와 요굴(요플러스)하나 손에 쥐어주고
저도 하루를 시작해요.
너무 일찍 일어나 더 잘까 하다가 말같은 탄이 덕에
개밥 주고 빨래 돌리고 아랫층 청소 하니
아이들이 내려 오네요.
화려한색에 놀라고 써브웨이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써브웨이 샌드위치보다 더 맛있다며 엄마 어깨
빡 세워 주는 센스있는 말로 브런치를 즐겁게
즐겼답니다.
이상 시니마리아의 써브웨이 울고 갈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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