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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언니 2019.07.3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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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 든든한 용사로 바뀐날이에요♥️
작은아이 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들어 오는데 눈물 주르륵
우리아이 들어오니까 줄줄줄ㅠㅠㅠ
수료식 마치고 아이 얼굴 새까맞게 타가지고ㅜㅜ
아이는 시간도 잘 가고 생활하는것도 괜찮다고
엄마마음 편하라고ㅎ




댓글 19

안산댁♡2019-07-31 00:47:44 |신고

👋👋고생하셧네요 이더운날씨예요

쨈토리키친2019-07-31 00:58:16 |신고

아, 수료식보면 눈물나죠.. 저는 오래전 울오빠 수료식때 울컥하더라구요, 자식이면 더할듯해요

시니마리아2019-07-31 01:12:42 |신고

보기엔 멋져요..그러나 보낸 엄마의 마음은 안쓰러울듯...이 더위에....

해뜨는River2019-07-31 01:44:38 |신고

눈물나죠.. 아이들이 들어오는데 안 우는 엄만 없을꺼예요.. 아빠도 안우는척하고 하늘 쳐다보고요 ~
일년반이란 세월이 후딱갈거예요,, 튼튼하고 용감한 성인이 되어 돌아올거예요.. 군에 아들들 보낸 엄마들 모두 아자! 아자! 홧팅!!!

우드파크2019-07-31 04:30:04 |신고

벌써한달이 훌쩍지났네요 엄마는 걱정이태산인데 아들들은 잘들하드라구요 걱정하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딸기맘512019-07-31 05:20:08 |신고

든든한 아들들..전 딸만둘인데도 사진보니 맘이뭉클합니다~~
분명 더 크고 씩씩해서 돌아오겠죠~~ 화이팅 !!입니다

순천이2019-07-31 07:03:31 |신고

순천이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깻잎언니2019-07-31 08:45:17 |신고

안산댁♡ 감사합니다😉날씨가 덥기는했지만 이런날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음식싸와서 밖에서 드시는 분들도 간혹게시더라구요

깻잎언니2019-07-31 08:48:10 |신고

쨈토리키친 같이간 올케도 계속 눈물 훔치고ㅜ 미리서부터 손에 휴지 손수건 들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ㅜㅜ

깻잎언니2019-07-31 08:53:37 |신고

시니마리아아이들이 들어오는데 옆으로 눈돌리는 아이 없이 정면만 응시하고
아이 이름 형광으로 써서 흔들었는데도
못봤다고
전화로는 잘 지내고 있다했지안 더운데 어째지내고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보니까 얼굴도 밝고 잘 지내고 있어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깻잎언니2019-07-31 09:02:47 |신고

해뜨는River
수료식도 아주 간단하게 마치고 엄마들이 내려가서 태극기랑 계급장 달아주라고
말 떨어지자마자 자석이 끓어당기듯이 엄마.아빠 우루루루 내려가서 자기 아이 찾아서 안아주고 쓰담어주고 눈물의 시간이었어요ㅎ

깻잎언니2019-07-31 09:07:27 |신고

우드파크 일주일에 두번씩 전화오고해서 아이 안부 확인하니까 큰 걱정은 안됐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은 늘걱정 이었는데
얼굴보니까 마음 편해지더라구요ㅎ
야수교 배치도 집가까운곳으로 배치되서 정말 좋았어요
자대배치도 이왕이면 집가까운곳으로 되기를 항상 바라고 있어요

깻잎언니2019-07-31 09:16:53 |신고

딸기맘51
아들 하나 보내는것도 맘이 안좋은데 지인중에는 아들만 셋있는 집도 있어서 ㅜ
밖에서 밥먹는데
올케가 사제음식 맛있지
네 너무 맛있어요ㅋㅋ
시원한곳에 가서 편하게 쉬었다가 시간 맞춰서 복귀 했는데
빨리 들어와서 시간이 남아서 귤하나 까먹으라고 했더니 입맛 없다고
복귀하는순간 입맛뚝, 얼음
아무것도 안먹고 시간 되서 아이들은 외출증 반납하고 들어가고
다음 야수교 수료식이나 면회를 가든지 휴가때나 볼것 같아요
잘 하리라 믿어요ㅎ
감사합니다^^

깻잎언니2019-07-31 09:18:33 |신고

순천이 감사합니다^^

먹고제비752019-07-31 22:19:46 |신고

이제 진짜 사나이가 됬네요 여름에 훈련받는다고 수고 많았네요. “고향을 향해 함성 3초간 발사” 하던게 생각나고 어버이날 각자 부모님이 계신 쪽으로 향하고 서서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며 눔물 흘리던 추억도 납니다 이제 좋은 자대와 선임병들 만나길 빕니다

깻잎언니2019-08-01 00:39:31 |신고

먹고제비75
애가 얼굴이 진짜 구리빛으로 타가지고
얼굴 색깔만 진짜사나이 더라구요 ㅋ
수료식때 가져가야하는
첫번째 물품은 바로 휴대전화랍니다
전날 휴대폰이랑 밧데리랑 풀로 충전해서
아이손에전달
전화기도 안쓰다 잡으니까 어색 하다면서 손에서 놓지를 않고 계속 친구들이랑톡하고
너희는 언제 올건데 이러면서 전화하고ㅋ
귀엽죠
밥먹는데 포크라(숟가락앞에 포크가 같이 있는것)만 5주쓰다가 젓가락 사용하려니까 이것도 어색하다고ㅋ
논산 어디를 가나 수료식 마치고 나온 군복입은 아이들이랑 부모들이고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가고 복귀하고
남은 귤하나까서 입에 넣어 주려니까 복귀하는순간 입맛떨어졌는지 안먹고싶다고 ㅜ
아이들은 수료식장으로 다시 들어가고 부모들은 밖에서들어가는 아이들 이름부르고 손흔들고ㅜㅜㅜㅜㅜㅜ
야수교는 집가까운 지역으로 배정받아서 정말 대행이다고 자대배치도 이왕이면 아래쪽으로 배치되기른 항상 바라고 있어요
이러다가 휴가 자주나오면 귀찮아 할수도있어요
엄마들이 다 들 너무 자주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쏘메이2019-08-01 04:48:16 |신고

쏘메이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딸기맘512019-08-07 05:48:11 |신고

깻잎언니 그럼요 잘할거에요 ..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분명 멋지고 더욱더 든든 한 아들로 만나실거에요..저도 보고싶네요 ^^*

깻잎언니2019-08-07 12:23:17 |신고

딸기맘51 감서합니다^^
이제 야수교에서 운전병으로서의 보직수행을 잘하기 위해서 운전교육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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