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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7.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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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건강한밥상)백종원가지볶음&김수미오이김치,물고비,유채나물,특별한 콩나물무침 꿀팁 꽁보리밥 위에 꽃이 피는구나


당신이 부탁한 먹거리 온가족 먹거리로 웃음 가득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신랑이 요즘 저녁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 와
식사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매일 먹고 싶은 걸 얘기해요.
포스팅 하지는 않았지만 잔치국수에 파절이에
대창까지...
잘~먹은 후 비빔밥 간단히 먹고 싶다 하십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지만 사실 비빔밥은 먹을땐 간단하나 그 속에 들어가는 나물들 다 갖추려면 휴~

그러나 나물은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나물 반찬을 야무지게 먹지 않지만
비빔밥에 이것저것 다 넣고 비빔장 올린후 슥슥
비비면 가리는 나물도 어찌나 잘 먹는지요..

장을 보면서도 늘 가격과 양 또 신선도 다 보는
까다로운 고객인데도 멕시칸 훌리오는
선물이라며(Negalro)라며 이것저것 챙겨
가지도 꽁짜 부추도 꽁짜.오이도 꽁짜
아침햇살 하나를 저에게 따서 넘겨 줍니다.
기분좋게 아침 햇살 한잔 하고(이슬 아니구요😁)
나물 하나하나 다듬어 불려 놓았어요.

✔ #김수미오이김치 (밥수저)
성컹성컹 투박하게 썰어야 하는 오이는 아이 입에
들어가긴 너무 부담스러워 굵직하게 채썰어
소금에 절여 놓아요.

✏오이4개.부추 한줌.양파반절
고추장1 고춧가루2 설탕1 다진마늘1 통깨 참기름
수미님은 여기에 소금을 좀 첨가하셨는데 전 절일때
적당양만 넣어 물기만 짜내고 씻어 내지 않고 바로 버무려 따로 첨가 않했어요.대신 매실액 조금 추가

아래사진은 #유채나물 인데요
냉동해서 들어온게 있어 사서 먹었는데
그거라도 어딘가요...먹을수 있단게
살짝 데쳐 찬물에 잘 씻어 꾹 짠 다음 들기름과 소금 다진마늘 통깨 국간장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쳤는데 부드럽고 맛도 좋아요.

이건 고사리 아니고 #고비 인데요.
맛도 식감 자체가 고사리와 좀 차이가 있어요.
물고비인데 아이들이.고사리보다 고비가 더
부드럽고 부담스럽지 않아 해서 가끔 하는 나물이랍니다.
물고비라도 좀 불렸다가 삶아주셔야 하는거 아시죠??
삶는동안 #가지볶음 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선물을
받아 더 맛있게 먹고 싶어 오늘은 볶았어요.

#백종원가지볶음
(가지 5개 기준이며 밥수저 계량입니다)
✏가지는 일자로 한입 넣어 부담스럽지 않게 썰어 주고 올리브의 특유 향이 가지와 맞지 않아 전 늘
그냥 식용유와 들기름을 믹스해 쓰는데
가지가 오일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충분히 팬에
부어 어슷썬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 다음 가지를 넣고 볶아 주었어요.
양파채썰고 홍고추 툭툭 썰어 준비한뒤
양념장 준비: 굴소스2. 진간장3.5 다진마늘1 설탕이나 올리고당1.5.참기름.통깨
이미 볶을때 들기름도 들어가 향이 좋지만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음 아이들도 거부반응 없이 정말 맛있는 반찬이 되더라구요.

✔#물고비조림
가지를 다 하고 나니 물고비가 보글보글
잘 불었어요.
이 부드러운 물고비(2줌)에 그냥 물은 버리고
양파와 대파 넣고
양념장: 국간장1.들기름1.5 다진마늘반수저
다싯물(잔치국수육수가 좀 남아 한국자 넣었어요)
양념장을 부어 중불에서 뒤적이고 조려주었어요.
간이 심심하면 소금으로 마지막 간맞춤을 하시면되요.

​그 사이 다른 냄비에 다싯물괴 물을 믹스해

끓이고 있었는데 그.안에는 콩나물이.들어가 있었다지요?

✔#콩나물무침
전 늘 콩나물 무침을 다싯물에 데치는데요.
그러면 더 감칠맛이.살아 나서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요.확실히 맛도 틀려요.
거기에 국간장.다진마늘 대파흰대.소금약간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마늘 넣고 버무리면 어찌나 맛이 좋은지 음식하면서 맛을 안 보는 저도 요 콩나물은 엄청.집어 먹어요.^^

레시피를 모두 쓰기 힘들어 통과하는 고춧잎 무침도 했고 꽈리고추찜도 했어요.그건 나중에.또 레시피 올릴께요.
요즘 제가 많이 먹는 반찬이거든요.

​산더미대파불고기도 했는데요..내일 레시피 올리도록 할께요.
심심하게 하게 파향 가득 담아 먹는 산더미대파불고기는 양념장에 잘 재워지고 있답니다

납작보리도 시중에 많이 나오지만 역시 비빔밥은 꽁보리밥 (통보리)이 최고죠.
미리 불려 놓은 통보리 신랑 퇴근 전 압력솥에 올려
열심 돌리고 씩씩 거릴때쯤 신랑 도착.온 가족 들러 앉아 양은그릇에 상추 투박하게 손으로 찢어
꽁보리밥 올리고 준비된 나물 다 올리고 양념장 넣고
슥슥 비벼 먹음 👍

물론 계란 후라이도 올려야 든든하겠지요^^
한국인은 비빔밥이나 밥종류 드실때도
국물이 필요한 법.미소는 가라~된장이 더 최고.

#저염된장미역국
집된장 저염으로 잘 익어 다싯물에 살짝 풀어
불린미역과 순두부 작게 썰어 보글보글 끓여 주면
미소가 울고 가리라~
집에와서 이렇게 저녁식사 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당신.
요즘 일이 많아 밖에서 식사 할때 잘 먹지 못하고
술만 자셨던 남자1호 오늘 배를 툭툭 치며 과식했는게 기분 좋아 어쩔줄 몰라해요.
그렇게 많이 먹고 피곤 했는지 좀 앉아 았다 바로
곤히 자는 남자1호,남자2호 내일 오면 맛사지 좀
받아야 한다는 웅얼 거림에 저도 주방 마무리하고
쉽니다.이상 시니마리아의 그대를 위한 주방이야기였어요.

#김수미오이김치 #유채나물 #고비 #가지볶음 #백종원가지볶음 #물고비조림 #콩나물무침 #저염된장미역국 #맛있는콩나물무침꿀팁 #나만의노하우 #꿀맛 #진정멕시코냐 #미소는가라


댓글 24

우드파크2019-07-20 03:17:17 |신고

우드파크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우드파크2019-07-20 03:19:01 |신고

물고비도 싦아야되는줄 이제야알앗서요 ㅠㅠ어째요 여태 그냥볶아먹엇서요 설마 어찌되는건.아니겟지요 ㅎㅎ여직살아 있는거보면요 😊😊😊😊😊사람은.죽을때까지 배워야하는거.맞아요

해뜨는River2019-07-20 03:39:25 |신고

해뜨는River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해뜨는River2019-07-20 03:41:09 |신고

나물반찬에 비벼서 후라이 하나올리고 쓱쓱~~~
아~~~냠냠~~😋😋♥️👌

해뜨는River2019-07-20 04:57:13 |신고

큰 양푸이에 넣고 비벼서 두 아들램이랑 숟가락 싸움하면서 먹으면? 딸래미는 좋아하겠지만 아들래미는 돈 노...

쨈토리키친2019-07-20 05:35:23 |신고

쨈토리키친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Seungyeon702019-07-20 05:52:30 |신고

Seungyeon70님도 이 글에 함께 공감합니다.

sammyyanag2019-07-20 05:54:15 |신고

sammyyanag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sammyyanag2019-07-20 05:55:39 |신고

누가 요래좀 해줬으면 좋겠다😻😻
난 가지 호박구워 양념장 끼얹어 구워먹었는데. 아침에😅😅

❤포푸❤2019-07-20 08:34:32 |신고

sammyyanag 나두여 이런밥상~~~ㅋ

시니마리아2019-07-20 09:00:45 |신고

우드파크 어찌 되진 않아요..더 부들거리지.
그렇게 살짝 데쳐 다시 다싯물과 함께 양념장 야채 넣고 조리듯 볶아 내면 아이들도 아주 잘 먹어요

시니마리아2019-07-20 09:01:43 |신고

해뜨는River 아이들이 너무 잘 먹으면 제가 수저를 놔요ㅡ..친구들과 먹을땐 어찌했던 한수저라도 더 먹으려고 했었눈데 아이들과 먹을땐 아이들 입속에 더 들어가는 게 좋아 저도 모르게 양보하게 되더라구요.

시니마리아2019-07-20 09:01:51 |신고

시니마리아님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시니마리아2019-07-20 09:02:33 |신고

sammyyanag 전 해 주는 사람 없어 제가 해요...그거 바라다간 못 먹으니 ㅎㅎㅎㅎ
곁에 계셨음 가끔 우리집에서 벙개하며 수다 떨며 식사 자리 했을텐데요

시니마리아2019-07-20 09:02:45 |신고

❤포푸❤ 누가 주는건 전 물도 맛나더라구요

순천이2019-07-20 09:39:19 |신고

부추랑 오이랑 무치면맛도짱

시니마리아2019-07-20 10:31:55 |신고

순천이 환상이지요...

순천이2019-07-20 10:42:20 |신고

시니동상도 솜씨가 참좋아여 된장도 만들고 찬도잘하구 나두 된장 콩 삶아서 찌어넣어는데 너무구수하고맛나든데

시니마리아2019-07-20 11:28:49 |신고

순천이 오모나...ㅡ된장 하셨군요.좀 하시다ㅜ보면 거기에 더 가미해 홍삼가루도 넣고 멸치 가루와 다시마가루..이것저것 넣게 되요...하다보면 더더 맛있어 져요

순천이2019-07-20 11:34:02 |신고

그러군여 나는가루안넣어는데그럼더 맛나겠네 ^^

시니마리아2019-07-20 11:41:07 |신고

순천이 청국장 가루말씀 하시는군요....전 콩가루와 청국장 가루도 넣었어요...질척 거리면 바로 먹고 치워야 하지만 좀 발효 되고 내년이 되서 또 담굴때 잘 익은 된장과 햇된장 믹스하면 더 고소하고 맛이 좋거든요..맛이 좋다면 그때그때 담구면 좋죠

sammyyanag2019-07-20 13:11:44 |신고

시니마리아
그치 멀어도 앤간히 멀어야지😩😩

Miyabi Jasie2019-07-20 15:01:30 |신고

Miyabi Jasie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Miyabi Jasie2019-07-20 15:03:25 |신고

군침이 ~^^
이거보고 부추와오이 사러 갑니다😆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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