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엘 다녀 왔네요.
일기예보엔 10프로 비온다하더만요......
날이 좋았다 흐렸다 비왔다 개었다 난리 부르스입니다.
일년만에 가는 곳이에요 여름이면 찾아가는 물있는 곳이요.
토욜에 비가 엄청 오더만 산에도 왔나봐요.
물이 흙탕물이네요 ㅠㅠ.
깨끗해서 송사리도 오고 풀밭있는곳에 가서 놀기도 했던 곳인데....
맛있게 점심을먹고 본격적으로 물놀이여.
불어난 물로 다들 들어가길 꺼리네요.
울신랑 혼자 신났습니다 타잔 놀이도 하고요^^ .
전 물속에서 왔다리 갔다리만 했어요 물이 불고 휩쓸려 내려가는곳이라 무셔서.....
하는찰나에 로프타고 도전 했는데... 나올수가 없다고 살려줘하네요 울신랑.
나도 물이 무서운데 과괌히 들어갔네요.
제가 찍은 사진만 있었는데... 아는분이 많이 찍어서 제게 보내주셔서 그 사진도 올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비오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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