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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될뻔48♡
2019.07.06 21:53
3
18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오니 첨엔 랑 얼굴보고 웃고 집에들어가서는 하염없이 울었답니다.
실제로가서보니 억울하고 분하고 어떻게 우리집에 이런일이...
다들 랑안다쳐서 다행이라고하고 저보고는 운좋다고합니다.
입어보지도 않은 옷들이 다 타져있고 불길닿지않는곳까지 다 이그러져있었어요.
집안에 검은 밀가루가 쏟아내려진듯 발길.손길닿는곳마다 자국들이 선명했죠.
대충챙겨 아빠가 몸보신해야된다며 장어를 사주시는데 도저히 씹기가 힘들어서 눈치보며 먹는척했답니다.
결국 저흰 엄마집에피난왔고 얼마나 걸려야 해결될일일지...
왜 자꾸 않좋은일들의 연속인지...
시에서는 꼭 범죄자를 찾을거라 믿습니다.
어떻게 불이났는데 부모님들을두고 혼자 빠져나와 길에서서 그 불길을 보고만 있을수가 있단말입니까!
빨리수사가 끝나고 저희도 다행이 화재보험 가입이 되있어 낼부터 보험처리에 돌입하려합니다.
전 운인좋은거일까요.
나쁜거일까요.ㅠ
댓글
21
천은지은맘
2019-07-06 2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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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어째요. ㅜㅜ 왜자꾸안좋은일이,곧좋은일도잇을거에요,힘내세요 😭
우드파크
2019-07-06 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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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째요 그래도 랑님 안다치신게 천만다행입니다 힘내시고요 세상엔 참 별미친놈이 다있네요
오드리될뻔48♡
2019-07-06 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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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파크
아직 누가 범인인지 몰라요.
저희집 아랫집에 노부부와 아들 중인데.
노부부만 사망하고 아들만 살았어요.
그 아들은 왜 부모님두분을 불속에 두고 자기만 뛰쳐내려왔을까요....!
오드리될뻔48♡
2019-07-06 2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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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지은맘
무섭고 힘들뿐이네요.ㅠ
천은지은맘
2019-07-06 2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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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될뻔48♡
부모님하고싸우고 홧김에불지른건아니겟져.ㅜㅜ
안산댁♡
2019-07-06 22: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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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댁♡
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안산댁♡
2019-07-06 2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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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댁♡
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안산댁♡
2019-07-06 2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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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될뻔48♡
쨈토리키친
2019-07-07 0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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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돌아가신분들도 안됐고 이유없이 집이 엉망이되어버려 그것역시 속터지시겠어요 ㅠㅠ 빨리 수습하시고 원상복귀하시길 바래요
오드리될뻔48♡
2019-07-07 0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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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지은맘
거으 그렇게 알고있어요.
불나기전 아들하고 엄마랑 크게 싸웠다데요.
친아들인지 그것도 몰겠고
오드리될뻔48♡
2019-07-07 0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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쨈토리키친
아침에 눈떴는데 왜 이렇게 뭔가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한지...
현실감이 더욱 절실히 밀려오기때문인가봐요.
Seungyeon70
2019-07-07 0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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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yeon70
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Seungyeon70
2019-07-07 0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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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일이 생길려고 액땜 햇다 치고 다시 홧 팅 임니다
깻잎언니
2019-07-07 0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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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중 다행이다 이죠
잘드셔야 빨리 회복하시고
집도 복구 하실거구요
힘내세요
새콤달콤40
2019-07-07 1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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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될뻔48♡
언니 어떤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정말 난감하네요,,, 몸 잘챙기시고
집문제도 하나씩하나씩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랩니다ㆍ뉴스보고 기절할뻔요,,,,,,
모스
2019-07-07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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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게무슨일이에요 몸이무사하니다행인데..ㅜㅜ 세상무서워서살겠나요ㅠ
시니마리아
2019-07-07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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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인형들 보니 그때 상황이 말이 아니었을듯...
그나마 사람 안 다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행운일이도.....부모님댁에서 힐링과 몸 단단히 챙기고 돌아오새요
율찍86
2019-07-08 0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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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될뻔48♡
헐...괜찮으셔요?요즘 뉴스볼 시간도 없어서..운이 정말좋으신거에요..정말 비빌언덕은 부모님 뿐이네요..
오드리될뻔48♡
2019-07-08 0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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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찍86
그러게요.
랑은 괜찬다는데 놀랬는지 어젯밤 열이 넘나서 놀랬는데 아침에 비온다고 집에 문닫으러갔답니다.
오드리될뻔48♡
2019-07-08 0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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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보험회사와 눈치싸움들어갈꺼고 손해사정인도 준비시켜놨으니 일 진행시키기 바쁜하루되겠어요.~~
좋은하루들 시작하세요^^♡
율찍86
2019-07-08 0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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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될뻔48♡
근데 화재난집에서 물어줘야하는거 아닌가요..?보험회사 금감원 얘기하면 별말못하던데 휴..바쁜하루겠어요 ..몸조심하시구요 몸에 제일 조용한 부위가 화나면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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