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시니마리아가
방학때문에 아이들과 늘 함께 있으니 힘든걸 잊은체
늘 재미나요.
긴 여름방학이지만 아이들의 생각을 적극 동참.
학원이나 과외는 안하고 계획표 대로 오전 2시간은
책도 읽고 단어와 역사 공부한 뒤
반려 아이들 떵 치우고 물 청소 ..
저희 아이들은 아침을 그렇게 시작해요.
아침은 가볍게 우유와 빵 아님 과일 점심 저녁은 그날그날 아이들이 먹고 싶은걸 해 주는데 요즘은 냉동고가 고장나고 만들어서 저장한 음식이나 재료로 음식을 해서 먹었더랬죠.
오늘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비빔국수
(🍝국수는 다 좋아하지만 아빠때문에 매번 냉면이나 멸치육수에 빠진 국수만 맞추다 보니 비빔국수가 그리웠나봐요)
아이들이 각자 맡은 계획을 하는 동안 전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냉동실에서 자연 해동되어 냉장실에 있던 대패 삼겹실도 구워 냈어요.국수에 고기 올리먹는 맛을 안 아이들을위해~
✔비빔국수
양념장(많은 양을 해서 저장해 두었어요:
집고추장:고춧가루:간장:매실청:레몬1:올리고당:블루베리액기스
7:2:6:6:레몬액:4(각집마다 다른 입맛임으로 가감하세요):2 통깨와 다진마늘1.5T
소면을 끓는물에 4~5분간 끓여 익혀 내어 찬물에 맑은 물이 날때까지 씻어 마지막 얼음물에 씻어 주세요.
옵션: 계란삶고 오이 채썰고 볶음김치도 드시고
싶음 추가 하셔도 되요.
전 개인적으로 오뚜기 소면이 진열찬매되는것 중
가장 쫄깃 거리고 맛이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늘 이 소면을 쓰지요.
저희집 김치 사랑은 여전해서 볶음김치 추가해 달라 요청해 소스를 조금 덜 넣고 김치를 넣었어요.
색이 참 이쁘게 나왔지요??
아이들 식탁에 놓아지는 건 더 이쁘게 놓아 주고 싶어요.
특히 방학때문에 저와 함께 있는 시간은
좀 더 이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학교로 돌아갔을때
더욱 성장한 모습이었음 하고 말이죠.
제가 은행일을 보고 식사 시간이 좀 늦어졌는데
아이들이.보자마자
차려진 음식을 곁눈질하며 기도를 하는둥 마는둥~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작은 아이는 고명으로 올라간
계란과 따로 놓인 삶은 계란을 한꺼번에 넣어
채하는줄~
야무지게 먹으면서 본인은 엄마처럼 이쁘고 건강한
음식 만드는 쉐프가 될거라며 당차게 얘기해줘요.
오랫만에 저도 너무 맛있게 과식했더니
움직이기 싫어하니 큰 아들이 설거지까지...^^
두 아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후식을 올려다 주었는데 자랑하지 않을수 없는..🍌
😂쵸콜렛은 안 좋아하지만 성의가 보여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참 이쁘게 잘 만들었죠???쉐프되면 난 그때부터 요리 안해도 되는거??😛😁
이상 시니마리아의 행복주방이야기였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