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많고 탈도 많은 5월6월~
난 이렇게 일이 많고 탈고 많은데 우리집 과일 나무는앞뒤로 빵빵 터지는구나.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한동안 몸이 아픈것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때문에
더 일이 많고 아프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아프게 보내 우리 아이에게 괜히 피해가 가는
시간이 많았어요.
어제는 빠진 팔이 또 빠지기도(이웃 말리다
팔 빠짐)하고 온 몸이 멍 투성이...
이건 뭐 말리기만 했는데 이 정도이니 싸웠으면
전 죽었을꺼라는..ㅎㅎㅎㅎ
도시락도 못 싸 주었다가 오늘은 어제 약 먹고 일찍
잔 덕에 진통제 역활이 엄청난 효과를 발휘 해
오늘 길토스트 푸짐히 런치로 싸 보냈어요.
월 화 아침 굶고 점심 학교식당 저녁 시켜 먹거나
간단히 먹는거로 떼우는 형식의 식사라니....
냉동실에 다듬어 저장해 둔 닭다리살과 가슴살
있어 텐더 만들어 두고하나는 핫소스 또 하나는 허니칠리로 곁들여 준비해 두었어요.
미리 만들어 두면 1~2주 냉장 보관해서 얼마든지
다른 음식에 넣어 먹을수도 있답니다.
떡꼬치에 해서 주었더니 그것도 극찬이었어요.
닭을 다 튀기고 정리하고 있는 사이
마트에서 연락이 없어요.
주문한 참외가 왔다고 말이죠.
좀 쌀때 연락 달라고 했더니 제일 먼저
연락을 해 주어 박스(잔참외)로 가져왔답니다.
60~65개정도 되는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많이 주문한 이유는 장아찌 담구려고
많이 주문했어요ㅡ
한참 달기도 하지만 알이 너무 크지 않아 단단하고
장아찌로 담궈두면 일년은 충분히 맛있게 먹거든요.
✔홍합탕
이렇게 하다보니 빠진팔을 넣긴 했는데 욱신거림이 오는걸 보면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고 있나봐요...간단히 홍합 해캄하고 솔로 닦아 저장했던걸꺼내 다시마물에 홍합 한가득 넣어고추 큼직하게 툭툭 썰고 다진마늘 후추 국간장 천일염 조금 더해 끓여 저녁상 준비해 두었어요.
역시 조개탕은 맑은 탕에 고추가 들어가줘야
국물이 끝내줘요~
조개탕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신랑 연신
국물과 홍합 잡쑵는걸 본 큰 아이 용기내어
홍합 하나 먹고 껍데기에 국물을 떠서 먹어보더니
한그릇 달라고 하네요.
오늘도 성공~
해물도 이렇게 먹어줘야 영양소가 균형이 맞는거야
싫어하는거가 아닌 거부하는 음식 건강 삼아 먹어보면 그것이 별식이 되는거라고 알려줬더니 한사발 더 달라시네요.
오늘 한국 비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여기도 오늘은
비소식이 있어 여기저기 단도리 해야 해요.
한번오면 엄청나게 오고 딱 그치는 나라이긴 한데
기상청에선 오늘 하루종일 오는거로 되어 있어
반려 아이들 방수막과 집 정리를 해줘야 해요.
전 팔이 아픈관계로 세 남자들 찬스 좀 써야 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아 멕시코 소소밥상이야기였습니다.
딸기맘51 호주물값 장난 아니네요...전 작은알로 한박스 우리나라 돈으로 28000원에 구입했어요.한참 쌀때 작은 알로 주문하면 상품가치가 없어 싸게 팔거든요...여긴 멕시코 이제 비구름 거치고 해가 쨍쨍 나오기 시작하네요..오후5시가 다 되어갑니다.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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