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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5.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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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하루적기

(내가 아쉬운거지)매년 이맘때 이렇게 아픕니다.



아이들이 쉬는 금요일..
이날 아이들의 성경학교가 시작되서 몸이 아픔에도
일어나 식사를 챙기고 아이들을 보내고 나니
남자1호 여기저기 맥주캔에 옷에 아주
가관입니다.

엄마 아프니 안가면 안되?
✏올 해부터는 니가 스텝이라 어린 친구들 인솔하고 알려줘야 해.
그래도...
✏다녀와 있어도 딱히 뭐 할거 없어
좀 자~

깔끔은 아니라도 정리만이.....그게 그렇게 됩니까?
이넘의 청소. 정리가 뭣이 중헌디...
내 몸 혹사해 가며 뭘 정리해서 하루가 가지 않으니
ㅎㅎㅎ
매년 아펐어도 이렇게 겹겹 몸살에 역류성식도염에
탄이.제어 하려다가 허리 삐끗

3일동안 살이 4kg가 빠졌어요.뭐 이런~
고기 궈 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정말 잠만 잤습니다.
오로지 잠
약..잠...약...잠...
남편보다 좀 괜찮은 큰 아들..
아무것도 먹지 못해 어쩌냐며 물수건 해 오고 작은 아들은 참외 깍아 오고..

추워서 뭘 입고 싶은데 열이 나서 입지 못하고 있어요.남들은 더워서 찬물로 샤워 하고 있는데
전 땀은 땀대로 흐르고 춥고 만사 다 귀찮고..
게다가 허리까지 아퍼 누워 있는것도 곤욕입니다.

그넘의 밥이 뭐라고...또 아침부터 대강 정리하고
복띠해 가며 빨래 해 놓고 아이들 식사 준비와
국만 끓여 놓아요.
제 보기엔 지금 병보다 그 전에 갖고 있던
깔끔병이 먼저 손봐야 할거 같아요..
몸은 너무 아픈게.눈물 흘리며 이렇게 하니
걱정 하는 사람 없죠...그죠?
제가 제 무덤을 파고 있었네요.
그래도 준비해 두었다고 약 털어 놓고 블로그 볼 기운 잠시 펼친뒤 다시 꿈나라로....뭘 먹어야 하는데...먹어...먹어야...
귀찮다...
자고 일어나면 훌훌 털고 일어났으면....

✔안부글과 인스타댓글에 괜찮으냐고 여쭤 본 내 이웃님들...사실 저 안 괜찮아요..
꾸준히 진료받고 약 먹으니 차도 있겠지요?

#건강 #적신호 #집안일 #잊자 #아픔 #울고싶어라
#성경학교 #스텝

댓글 17

Seungyeon702019-05-28 02:55:00 |신고

Seungyeon70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지지402019-05-28 03:26:00 |신고

지지40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딸기맘512019-05-28 05:48:12 |신고

아이구 이렇게 몸이 아파서 어째요!!
보약 이라도 드세요..
작년에 몸이안좋아 태어나서 첨 보약이란걸 먹어보니.. 희안하게 좋아졌어요 체력도 건강도..그곳에서도 한의원이 있나요?
여긴 사실 그냥 실력없겠지하고 하고 했는데 아니였어요 ..잘먹어야 건강해집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

지연건지맘2019-05-28 07:40:12 |신고

지연건지맘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지연건지맘2019-05-28 07:40:16 |신고

몸이 많이 안좋네요 😩삼일에 4키로 빠질정도무 병원가봐야잖아요ㅜ뭔가 드셔야 힘날텐테...힘내세요 ❤️애들봐서라도 억지로라도 드세요

쨈토리키친2019-05-28 12:11:01 |신고

푹쉬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집안일 나중에 하시고 좀 쉬세요.. 그러다 더큰병오면 안되요.🥺

새콤달콤402019-05-28 13:08:54 |신고

새콤달콤40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sammyyanag2019-05-28 15:08:30 |신고

sammyyanag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sammyyanag2019-05-28 15:10:29 |신고

쉬어줘야 하는데....몸이 이야길 하잖아 에고고... 내맘이 다 아프다.
씨니가 하루 안한다해도 누가 뭐랄사람 없으니 좀 내려놓고 쉬어봐.
그래야 몸도 회복이 빠르지....😩😩

sammyyanag2019-05-28 15:10:36 |신고

sammyyanag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Miyabi Jasie2019-05-28 18:34:56 |신고

Miyabi Jasie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핑크녹차2019-05-28 19:29:59 |신고

핑크녹차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고래새우등2019-05-29 11:28:44 |신고

고래새우등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챠이링2019-05-29 22:48:17 |신고

시니마리아님!안산 대부도에 사는 주부입니다.항상 고맙게도 타지에서도 맛있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시니마리아2019-05-30 01:36:40 |신고

챠이링 와 작년에 대부도 다녀왔어요..^^
도움이 되시는 레시피였다니 제가 더 감사해요.

시니마리아2019-05-30 01:38:19 |신고

sammyyanag,쨈토리키친,지연건지맘,딸기맘51 병원도 제가 운전하고 가야 해서 약국 간호사 불러 처방전 보여주고 링겔 맞고 수액맞고 약 쳐묵쳐묵 밥은 못 먹고 어제부터 미음 시작해 오늘 죽 먹었더니 이제 좀 어지럼이 가시네요..ㅠㅠ 감사해요.앓이가 끝났나봐요.

시니마리아2019-05-30 01:38:55 |신고

Seungyeon70,지지40 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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