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불맛도 제대로)이연복 쉐프의 밥알 솰아있는 볶음밥
성경학교로 가는날...
쉬는 금요일
아이들이 늦잠을 자요.
아픈 몸을 이고지고 내려와 반려 아이들 밥주고 물준뒤 성경학교에 좀 있다 가야 하는 아이들 아점으로 오늘은 우유와 빵이 아닌 밥으로...
성경학교에서는 간단한 간식만 준다고 해서요.
작은 아이가 볶음밥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연복쉐프 의 볶음밥을 해줫더니 그 이후부터는
김볶과 그것만 고집해요
큰 아들은 해 준적 없어 오늘은 찬밥도 있고 뒤져보면 다 나오는 냉동실에 칵테일새우도 있으니
결정했어요..^^
자장을 할 시간이 안되서 인스턴트라도 있음 좋으련만 우리집엔 냉장 냉동에 다 있으면서 그런건 또 없어요.
찬밥도 좀 모자라면 햇반 그거 좋잖아요....
근데 그것도 없네요
그래서 밥을 하고 먼저 해 놓은 밥을 한김 날리고 식혀 두었어요
후다닥 하는것 같지만 확실히 맛의 차이는 어딘가에
더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이라지요.
볶음밥 할때 일부러 고슬고슬 밥을 하고 밥따로 야채따로 볶아 주진 않았는데 그런 작은 차이가 맛의 큰 변화가 오더군요.
작은 아이가 좋아할만 해요..
역시 볶음밥에 깍뚝이...
국물을 해주려 했으나 나도 살아야 하기에
물김치로 대신하고 차려줬어요.
정말 밥알이.하나하나 살아 있지요? 야채식감도 좋았구요.
✏불맛 좋아하는 큰 아이를 위해 밥을 볶을때 더
눌러줫어요.그럼 불맛이 살거든요.
이제 아이들이 교회로 출발하면
주말에 즐길수 먹을수 있게 핏물 잘 빼 놓은
LA갈비를 할꺼예요.
고기를 좀 줄여야 하는데 요번주는 제가 몸이 안 좋아 요거 하나만 해 두어도 김치랑 잘 먹을테니 말이죠.
이상 시니마리아의 멕시코 소소한 주방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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