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다다다~~~윙이잉 소리에 눈이 확떠지네요 울신랑 밖에서 일하는 소리입니다.
지하로 물이 스며드는거 확인한답시고 잘있는 덱을 풀어헤칩니다.
콘크리트 작업을 할라 마음먹은날은 이상하게도 비소식이~~~다행히 오후에 비가 내린다해서 시작합니다.
내차 10000마일 서비스 받으려고 전 준비하고 나가기전 신랑 아침으로 샌드위치 후다닥요.
예약시간보다 일찍 가서 빨리끝내고 오려구요 왠걸요 두시산 걸린다해서 그곳에서 제공하는 차타고 집으로 오기로결정합니다.
네비찍어주까? 내전화기로? 아들과 운전해주는사람과 이야기~~~ 나 거기알아로 시작해서 이야기하는데 울 아들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네요. 서로 이야길하다보니 울집 저와 아들을 떨구어놓은 차는 휭하고 떠나버리고.
본격적으로 일합니다.
저야뭐 못박힌거 빼는 일이죠 데헷~~~~^^
전화가 띠리리링 차 다 됬어요 소리에 아들하고둘이서 코스트코들려 20분만에 샤핑끝내고 차 픽업해서 집으로요.
하늘이 검게 구름끼기시작합니다 서둘러서 막바지 일을 마치고 일하느라 식어버린 피자와 햄버거로 새참을합니다.
배고프니 식은거 안 먹는데... 식어도 맛있습니다 히야~~.
터마이터 한다고 콘크리트 뚫어놓은곳 콘트리트로 미장하고 빨리 마르겠지만 비닐도 덮고 걷고 하루에 넘 많은 일을 했네요.
내리는 빗속에서 울신랑 마무리까지 전 장봐온거 정리정돈.
비안오면 다시 덱을 완성시켜야 되겠죠.
일할게 또 생기네요. 한치 앞을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살이인가봅니다. 12시간걸린 저의 하루 일상이었습니다 너무 길었죠 제 토크가......
코스트코에서 본 라벤다향기맡으며 잠자리에 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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