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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2019.05.07 22:48
2
21
어제 무지하게 아침부터 바빳네요. 휴우~~~~~
산에서 가져온 취나물 둥글레어린순 신선초를 씻고 데치고 무치고요 신선초는 날이좋아서 말리는거로 선택이요.
날이 좋아서 금방 마르네요 온집안이 봄내음 냄새로 가득합니다. 부엌서 한참 일하는데 선물이야하며 텃밭에서 청갓 하루나 베이비열무 솎아다가 줍니다 뭔데?
그래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고마워 음화 후우~~~
살짝절여 붉은고추갈아 양념에 버물버물합니다.
부엌일 마치고 밖에 나가보니 신랑이 나무자르고 하네요 전 옆에서 주워다 버리고 바람불어 청소합니다.
깻잎이 여기저기서 마구 올라오길래 뽑으면서 큰건 골라옵니다.
헉 세시반입니다 아점으로 무쳐논 둥글레어린순+취나물+어린깻잎넣고 비벼서~~~~~~+ 갓 버무린김치로 익은거 좋아하는전데도 어젠 생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밥먹고 설겆이하는데 파란새가왔어요 오라는 빨간새는 안오고요 꿩대신 닭입니다^^ 파란이는 예민해서 사진 못 찍는데... 운이 좋아서 몇캇트 성공입니다.
빨간이다 생각하면서요 빨간이 조만간에 오겠죠?
늦게 먹은 한끼에 ..... 배고파서 밤열한시에 라면 끓여서 맛있게 먹습니다. 낼 보름달이 뜨겠죠 ㅍㅎㅎ
댓글
23
향수기♡
2019-05-07 2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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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시댁갈때 취나물 뜯어서 가꼬갔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셔가꼬 ㅋㅋ 우린또 뜯음된께
sammyyanag
2019-05-07 2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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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기♡
그치. 난 또 뜯으면 되는거에 한표😍
산행에서 얻는 취나물은 너무 감사하지😊😊
향수기♡
2019-05-07 2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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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그쵸 산행하기도 바쁜디ㅋㅋ 저모 뒷뜰에 있으니 언제든지ㅋㅋ 금방금방 자라요
sammyyanag
2019-05-07 2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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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기♡
울집은 사슴이한테 양보하고^^
산에서 원래 잘 안하는데... 사람 잊어버려서 두시간 동안 놀면 뭐해하면서 좀 땄어. 잊어버렸던 한분은 혼자 무서워서 머릿속이 하야졌다하시더라고.
그래서 그분을 위해서 따서 드렸지😁
향수기♡
2019-05-07 2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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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ㅋㅋ혼자 다님안되는데ㅋㅋ 무서웠겠어요 난 고속도로 달리는데 앞에 산보니 너무가고싶던데ㅠ 랑은산싫어하고 혼자는 못가것고 ㅠㅠ
우드파크
2019-05-08 0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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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순인지.어케아셔요?👍👍👍산에가면 그나물이.그나물같던데요 ㅎㅎ먹고죽을가봐 못뜯어와요 아직 할일이 남아서 죽기는.싫고요 정말로.부러워요 나혼자라도 쎄미님옆으로 이사를가야할거같어요
sammyyanag
2019-05-08 0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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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기♡
나도 혼자서는 무서워서 못해
꼬맹이
2019-05-08 0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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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깻잎 옛날에 나물로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아직 그 맛이 잊혀지질 않아요ㅎㅎ
sammyyanag
2019-05-08 0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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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파크
산에 4년차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알게 되엇어요. 저도 아는것만 먹어요. 부러우면 진건데요 ㅎㅎ
sammyyanag
2019-05-08 0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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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어린깻잎 따다가 살짝데쳐서 밥비비면 너무 맛있어.
sammyyanag
2019-05-08 0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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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두신데 안자? 깼어?
해뜨는River
2019-05-08 0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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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파티네요~~🎉🎊
열무김치는 맛들면 진짜 맛있겠어요..
나물무친거와 열무김치에 비벼서 후라이 하나올리고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겠어요... 🤤
참 부지런하셔요 ~~
저도 그런데 가면 쟁일 나물이나 뜯고 있을건데요..
파랑새는 불루제이랑 비슷한데 아닌거같아요... 스페로우 종류의...
색갈 골고루 맞혀서들 놀러오네요.. ^^
새콤달콤40
2019-05-08 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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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보름달에 웃고갑니다ㅎㅎ
sammyyanag
2019-05-08 1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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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River
비빈나물 한숟갈위에 믹스김치 얹어서 먹었네요. 죙알 못 뜯어요 허리 아파서요😩😩😩
sammyyanag
2019-05-08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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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40
콤이 왔다 갔네😊😊😊
Seungyeon70
2019-05-08 1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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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yeon70
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전주연39
2019-05-08 17: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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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 더많은 비빔밥 좋죠😁😁😁😁😁👍
sammyyanag
2019-05-08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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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yeon70
감사해요🤗🤗🤗
sammyyanag
2019-05-08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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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39
밥쪼금 나물 많이에 찌찌뽕😋😋
시니마리아
2019-05-10 0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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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뜻하지 않게 이리 바쁜 날이.있어요.
물온 언니는 만드는 일이지만 전 전적 공감해요.
시니마리아
2019-05-10 07: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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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sammyyanag
2019-05-10 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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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공감.
내가 만드는건 아니고......
이상하리만치 생긴다는🤣🤣🤣
sammyyanag
2019-05-10 1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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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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