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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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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님을 초대했어요.
신랑이 소고기를 안 먹는데 어제는

"요즘 고기가 왜이리 땡기지?"
✒일주일에 5번은 먹거든
"아니 돼지고기 말고 소고기가 땡기네"
✒낼 문과장 불러 함께 먹게

4월 많이 힘들었던 신랑
맘 고생 몸고생...사람에게 배신.....
그래서 헛텃한 기분이 몸에서 소고기를 불러 일으키나
봐요.

넉넉히 립아이와 뉴욕스테이크 두툼하게도 얇게도 썰어 챙겨두고 과일과 야채 씻어 정리해 둔뒤 샐러드 만들어
준비하고 있어요.

5월엔 좀 좋은 소식이 있으려나???조바심 내지 말라고
어깨를 톡톡 다독여 주면서도 안쓰러움에 먹는거라도 든든히 챙겨 줍니다.


댓글 7

순천이2019-04-24 07:57:40 |신고

순천이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순천이2019-04-24 07:58:19 |신고

고기와 야채그리고과일 까지 더이상 없쥬^^

수니49ㅋ2019-04-24 08:47:08 |신고

신선신선~ 굿~^^

해뜨는River2019-04-24 10:51:58 |신고

그럼요,, 속이 허 할때는 고기로 팍팍 밀어줘야죠..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기분이었을꺼에요 말는 안하지만...
잘했어요 시니님~~
랑이 가족만 바라보고 일하는데 당연하죠.. 거기다가 멋진 요리 솜씨로 랑님 기분을 업시키고요...

전주연392019-04-24 10:52:18 |신고

전주연39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쌔미야냥2019-04-24 16:14:06 |신고

쌔미야냥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쌔미야냥2019-04-24 16:15:14 |신고

상추 탐나네. 울집 상추없어서 있는거로 대충 해서 드렸는데. 드라이기 다 고치고 한잔했지. 삼굡이 파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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