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누룽지를 보고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라면을 끓여 국물은 따로 담아두고 남겨둔 스프 살짝뿌려 파체넣고 볶은후 치즈를 올려 누룽지에 담고 국물을 곁들여 먹는다.
라면이 물기가 없어 입술에 달라붙는다 싶을때!!! 이때다하고 국물을 넣어 먹으니 완전 신세계!
찬밥의 국물보다도 누룽지가 국물에 젖어들어 식감도 좋다.
갖김치와 치즈라면의 궁합도 최고.
혼자 먹기 많은 양, 떠오르는 한남자.. ㅠㅠ
사실 이건 3년전 먹었던건데 오랬만에 카스 뒤적거리다가 발견했어요, 이건 정말이지 또 먹고싶네요 ㅎㅎ ^^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