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마무리를 넘의밥으로 하고픈 맘을 아무도 몰라주네요
이불빨래 마무리후 등뼈 팔천원어치 사다 우거지등뼈탕 끓여 저녁먹었습니다
밑반찬은 해놓은것들이 있어 간단하게 찌개만 끓이면 되니 힘들진않지만 일요일은 주부도 주방에서 벗어나고픈걸 왜 몰라주는건지.....
한번 끓여낸뒤 양념해서 다시 중불로 오랜시간 끓여줬더니 뼈사이에 살코기까지 쏙쏙 잘 빠져나오드라구요
연신 맛있다 감탄하며 흡입하는 두남자를 보면 역시 집밥이 최고구나 싶어 낼은 또 뭘 해먹지를 고민하게 되니 지락이는 어쩔수없는 부엌떼기인가봅니다
주방정리하고 낼아침 준비패놓고나니 이시간이네요
에휴 이제사 지락이만의 자유시간
너무 피곤해 뭘 하기도 귀찮아지네요
모두들 굿밤되시고 낼도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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