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진 골골대는 지락이는 대상포진걸려 고생하고 이제겨우 정신 차렸네요
ㅎ 가만있음 병나는 체질덕에 종일 빵이랑 파이등 만드느라 아침 7시부터 이시간까지 쉬는시간없이 계속 움직였습니다
미국사는 지인분이 아들결혼식땜에 한국들어왔는데 평소 제가 만든 베이커리를 워낙 먹고싶어하셔서 미국 들어가기전에 만들어 보내고싶었거든요
목.금은 출근하는 날이라 오늘아님 안될듯싶어 미친듯이 해봤네요
첨만든 피칸파이는 견과류에서 쩐내가 나서 실패...
열받아 파이들고 재료상 쫒아갔더니 실온보관이라 간혹 이런경우 있다며 새걸루 다시 주시는데 몇시간 걸려 만든 내파이들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비닐에 싸서 구석에 모셔놨어요 ㅜ.ㅜ
열심히 만든 간식들은 하나하나 포장해서 우체국으로 들고가 택배포장후 발송완료
자잘한 간식들 하나씩 포장하다 가뜩이나 나쁜 승질머리 더 나빠진듯해요
컨디션이 다운되서 제대로 맛이 날지 걱정되지만 정성으로 생각해 맛나게 먹어주길 바랄뿐입니다
비오고난뒤 바람이 많이 차요
만레식구님들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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