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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3.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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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는 얼마전
올렸지요???복숭아가 너무 많아 좀 쏟가줘야 해요..
그래야 썩는거 없이 잘 자라줄테니 말이죠.
요건 뒷마당에 있는 자두 나무예요...
묘목이었을때 한살짜리 큰 아들 보다 작은 나무에 가녀린 잎 3장이 너누 안쓰러워 데리고 와 우리집 뒷마당에 잘 심어줬지요.
그런 아이가 우리 아이의 세배가 넘게 자라 열매까지..
사실 자두 나무인지 모르고 심었는데 (그땐 씨루엘라 란 단어를 몰랐고 찾아 졸 생각도 안함)자두가 4년전부터인가.펑펑 터져요.^^
이 곳 멕시코 제가 사는 곳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나비마을이 있는데 그곳 지정된 곳에 가면 나무마다 저렇게 나비들이 촘촘 붙어있지요..징그러울꺼 같지만
동화나 카툰에 나오는 알록달록 한 움직이는 신비한 나무처럼 빛이 나요.명소예요...^^

정말 신이 내려준 축복의 땅 답게
태풍의 피해도 적고(없는곳이 많죠)물은 세상 맑아 수영을 하면 어항속 이쁜 물고기와 눈마주쳐 가며 헤엄처요..ㅡ

아름답지요?^^
댓글 12

Seungyeoncho702019-03-31 01:31:57 |신고

Seungyeoncho70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쌔미야냥2019-03-31 02:15:01 |신고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쌔미야냥2019-03-31 02:16:24 |신고

우왕 벌써 자두가~~~~
울집은 꽃이 너무 일찍펴서 긍가 열매가 아직 ㅠㅠ
복숭아는 열렸더라 오늘보니^^

아르띠2019-03-31 04:23:34 |신고

시니언니가 이렇게 멋진 곳에 사셔서 그렇게 아름다우시군요. 에메랄드 빛 물색 너무 예뻐요.

캔디452019-03-31 06:20:18 |신고

자두가 맛있게도 대롱대롱 열렸네요~

시니마리아2019-03-31 10:36:44 |신고

쌔미야냥 자두는 날씨가 좀 푸근해야 하는거 같아요...여긴 날이 갑자기 너무 뜨거워 지금 날때가 아닌데 열려 있더라구요..알러지가 생겼나 온 얼굴에 두드러기가....먹는건 아닌거 같은데..ㅠㅠ

시니마리아2019-03-31 10:37:23 |신고

아르띠 ㅎㅎ그럴리가요...나이대로 가는 얼굴인데..^^ 이곳은 정말 축복의 땅이 맞는거 같아요

시니마리아2019-03-31 10:37:54 |신고

캔디45 글쳐??4년전부터 한두개 열리던개 요즘은 꽤 열려 우리가족은 충분히 먹는거 같아요..복숭아 만큼은 아니지만

해뜨는River2019-03-31 11:36:08 |신고

시니마리아
Monarch 모날크 나비네요.. 날아다니다가 환경이 좋으면 눌러앉아 새끼까고 나비되면 또 다른데로 옮겨요~~ㅋ
여기도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서 살다가 또 어디로 이사갔어요..
자두 엄청 맛있죠.. 십년전에 자두,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자두는 살기 싫태서 갔어요.. ㅋ

쌔미야냥2019-03-31 11:47:17 |신고

시니마리아
아 글쿠나. 나도 날이 좋아 바깥에 자주 나갔더만 꽃가루 앨러지인지 포이즌 아이비인지... 손등하고 물집같은게 생기더라고 가렵고 ㅠㅠ

쨈토리키친2019-03-31 12:25:18 |신고

앗싸 호랑나비네요~ 이뻐요, 자두 한개만 주세요 😁

달떵엄마482019-03-31 13:53:40 |신고

시니마리아 자두 예뻐요. 해변도 너무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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