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공사 딱 마치고나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영상17도로 따뜻하더니 갑자기 바람불고 비오고 춥습니다.
삼겹살데이라해서 삼겹이 궈서 아점으로 해결합니다.
익은 김치도함께 궈서 맛있게 드십니다.
전 호박쓸고 남편이 먹다남긴 고추와팽이버섯넣고 한장 부쳐서요.
바깥부분이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비는 눈처럼 내리고 비오는거 즐기면서 먹습니다요^^
아직 남아있은 동백이 비를 맞고 움트려합니다.
전 요렇게 봉우리져 있을때가 젤로 이뻐요^^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다가 뚜껑이 절 덮쳐서 코 뼈 뿌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양 눈동자 사이에 정중앙로좁쌀크기만큼 구멍이 뻥 났습니다. 아퍼요 ㅠㅠ
시니마리아
지붕은 하루에 다 끝났어.
내가할게 뭐 있나. 나중에 치우고 가신분들이 미쳐 발견 못한거 좀 주운거 밖에😅😅어젠 옷장안에 있는 나만의 공간 다 뒤집어 엎느라고. 가구 옮기는데. 가구들이 옛날거여서 대따 무거워서 혼났네. 신랑은 마지막 벽지 떼어내라 밤두시까지~~~ 난 열두시에잤다가 세시에깨서 날새고 눈이 퀑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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