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퍼도 아이들 데릴러 가야지..
거기에 마음을 위로해줬던 우리집 효녀
만개한 복숭아꽃
살랑살랑 봄바람이 꽃의 향기를 전에게 전해
주는 따듯한 봄의향기.
한참을 바라볼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복숭아
나무의 꽃들은 살랑거리며 향을 온 동네 퍼뜨려요.
재잘거리는 새들은 사람의 무서움과 두려움도
없이 가지마다 앉아 지저귀고
보기에도 아까운 꽃들은 바람따라 살랑거리다
한껏 뽐낸 복숭아 꽃은 맥없이 아래로 떨어지지만
그것마저도 아름다운 봄의 오후네요.
만개한 복숭아 꽃도 올려 달라는 이웃님의
말씀덕에 나도 한번이라도 더 보게 되고 샷을 찍게
되네요.
지나가던 동네분들마저도 차까지 멈춰가며
우리집 앞 이 복숭아 나무에 매료되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볼수 없는 나라이지만
봄이나 가을이면 눈꽃으로 황홀해 지는 멕시코.
늘 푸르름에 한겨울 흰눈이 그리울때도 있...
그러나 이 매력에 빠지면 참 행복한 계절을
늘 눈에 마음에 담고 있다는게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사진에 효과 하나 넣지 않아도 이쁘지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쁜 아이....
하나 버릴것 없이 살짝 떨어지기 시작할때쯤
꽃잎 주워 볶고 말려 차로 마셔도 여성에게 아주 좋은 티가 되요.
📍부종에도 좋고 유전성 중풍(이미 진행중인 중풍초기에도 아주효과적).기미
미용.성격이 차분해 지는 효과까지...
쌀가루와 버무려 떡도 해 먹고 위에
적었듯 볶아 말려 티로 마셔도 되지만
생꽃을 꿀에 재 두었다가
보이차와 함께 믹스해 마시면 손발 따듯해 지고
땀이 날듯 독소 배출도 잘된다고 해요.📍
미스일때 중국에서 복가꽃 티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하려다 가격이 사악해 안 사고 아쉽게 나온
발거음이 이제야 기억나네요.
✔요번엔 생꽃을 꿀에 재서 보이차와 함께
마셔 보려구요.
아직 나무에서 살랑거리고 있어
따지 않고 봄을 며칠 즐기다가 꽃잎이 눈꽃되어 내릴때 즈음,모자 하나 눌러 쓰고 바구니 옆에 낀
시니마리아를 볼수 있을껍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푸른 하늘에서 꽃잎이 마구 떨어지는 듯 황홀해지네요.
설 연휴가 시작되어 기쁜 마음에 가족들 보러
가시는 이웃님들 많으시겠어요.
뉴스를 보니 이래저래 사건사고가 너무 많고
유행하는 병과 구제역까지 마음이 편치만 않은
설 연휴지만 행복하고 마음 나누는 구정 되시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이상 시니마리아였어요.
해뜨는River 생화로 꿀에 재서 마시는 티가 아주 좋아요...물론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티도 정말 은은하고 맛도 좋지만요..
꽃잎이 떨어지면 바로 그자리에 복숭아가 자리잡아 나기 시작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은근 더ㅠ설레여 해요...저희집 복숭아 판매되는 비싼것보다 꿀맛인데다 무농약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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